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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문화관6

류미숙 서양화가, 캔버스에 담은 '엄마의 인생' 한상 가득 차려진 엄마가 운영하던 식당 그릇들 서울·광주 개인전···영산강문화관 25일~6월 25일 서양화가 류미숙 작가의 작품 주제는 ‘어머니’다.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했던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난 후 엄마가 사용했던 접시, 공기 등이 모두 작품의 소재가 됐고, 류 작가는 다양한 작업을 통해 엄마를 기억하고, 추억했다. 50년간 운영되던 식당은 그의 작업실이 되었고, 작품 속엔 엄마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겼다. 류미숙 작가 개인전이 서울과 광주에서 잇따라 열린다. 부모라는 존재는 누구에게나 애틋하고, 어버이날이 있는 ‘오월’에 좀 더 깊은 울림을 주는 전시라 이곳 저곳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서울 전시는 광주시립미술관과 전남문화재단이 인사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G&J갤러리(5일~11일)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21. 5. 4.
‘달항아리가 있는 풍경’속으로 영산강문화관(관장 김창호)은 코로나 19로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지난 7월부터 문화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를 진행중이다. 9월에는 한국화가 조문현 작가를 초청해 전시회를 열고 있다. ‘달항아리가 있는 풍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조 작가는 백자 달항아리와 산수(山水)를 소재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연을 품고 있는 백자 달항아리의 넉넉함과 풍요로움으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는 조 작가는 은은하고 담백한 매력을 풍기는 백자 달항아리와 사시사철 변화하는 아름다운 자연,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조 작가가 화폭에 풀어놓는 백자 달항아리는 자연의 이치를 담고 있다. 그는 과하지 않고 욕심 부리지 않는 달항아리를 보고 있노라..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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