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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14

광주·전남 12일까지 늦장마…폭염·열대야 꺾인다 최대 100㎜ 비…구례·곡성·장성 등 시간당 50㎜ 장대비 예상 가뭄 해소에 도움될 듯…13개 시·군 13일 만에 폭염특보 해제 수도권 같은 물폭탄 가능성은 낮지만 취약지역 수해 예방 필요 광주·전남에 12일까지 ‘늦장마’가 찾아오면서 폭염과 열대야도 한 풀 꺾일 전망이다. 이 기간 구례·곡성·장성 등 전남 북부지역은 시간당 최대 50㎜ 안팎의 장대비도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0일 “장마전선(정체전선) 영향을 받아 전남 일부지역에서 10일부터 시작된 비가 12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전까지 광주·전남 지역에는 2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전선과 가까운 장성·구례 등 전남 북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120㎜ .. 2022. 8. 10.
중부 물폭탄·남부 가뭄 폭염 … 극과 극 ‘한 나라 두 날씨’ 서울 470㎜ 폭우 … 한 달 내릴 비의 양 이틀 동안 쏟아져 광주·전남 가뭄 경보 … 평균 저수율 49%에 물부족 극심 폭염·열대야에 온열질환자 106명…“야외활동 자제” 호소 “중부는 물폭탄, 남부는 가뭄 속 찜통 더위.”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반면 남부지방에서는 극심한 가뭄 속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한 나라 두 날씨’가 이어지는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부지방은 유례없는 물 폭탄 =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서울에는 469.5㎜ 비가 쏟아지는 등 중부지방에 집중 호우가 내렸다. 서울지역의 7월 한 달 평균 강수량인 414.4㎜ 보다 많은 양의 비가 이틀 동안 쏟아진 셈이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내륙 및 산지, 충청 북부 등에.. 2022. 8. 9.
무법천지 오토바이 굉음…잠 못드는 시민들 분통 광주 소음민원 최근 3년새 39→87→235건 매년 급증…여름철 더 심해 배달오토바이·라이더족 소음에 시민들 “열대야 속 창문도 못 열어” 고통 민원 빗발에도 단속 쉽지 않아…소음 기준 강화하고 불법개조 엄단해야 #.광주시 광산구 장덕동에 거주하는 강미경(여·54)씨는 밤마다 굉음을 내는 오토바이 배기음에 며칠째 잠을 설치고 있다. 해가 질 무렵부터 배달 오토바이 수십대가 오가는 것은 물론, 새벽에도 오토바이로 도심을 질주하는 소리가 심심찮게 들려온다는 것이다. 강씨는 “가뜩이나 열대야 더위에 짜증이 나는데, 도저히 시끄러워서 창문도 맘대로 못 열겠다”며 “시끄러운 배기음 때문에 자다가도 번쩍번쩍 깰 때면, 극단적인 표현이지만 총으로 쏴 버리고 싶은 심정이다”고 하소연했다. #.광주시 서구 쌍촌동 원룸촌.. 2022. 7. 11.
광주·전남 올 첫 열대야 장마철 고온 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광주와 전남에서 올여름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2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광주에서 올 들어 첫 열대야가 관측됐다. 이날 광주의 밤 최저 기온은 25.1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지난해보다 16일 빠르게 나타난 것으로 기상 관측이래 4번째로 빠른 열대야라고 광주기상청은 전했다. 무안·영광·함평·순천·영암·담양·화순·장성·목포·신안 압해도등 전남 10개 시군에서도 26일 저녁부터 27일 아침까지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발생했다. 밤사이 해당 지역 최저기온은 25∼26도 분포를 보였다. 또한 광주와 해남·영광·목포·광양·강진·진도·고흥·여수 등 전남 8개 시·군에서는 6월 하루 최저기온 최고 극값을 경신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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