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23 소병철의원 발의 여순사건 특별법안 법사위 통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여순사건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27일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을 1호 공약으로 내걸고 법안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소병철(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지난 25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국무총리 소속으로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 위원회를 두고 진상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국가는 희생자 또는 유족 등의 치료비를 지급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여순사건특별법은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 상정과 의결이 예상된다. 본회의에서 특별법이 통과되면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 법안은 지난 2001년 16대 국회부터 4.. 2021. 6. 27. 여순사건 특별법 통과…지역사회 “환영” 유족·지자체·의회…한 목소리 “73년 통한의 눈물 닦아주시길” 이달내 본회의까지 처리 기대 현대사의 비극으로 기록된 여순사건 희생자의 명예 회복과 진상규명을 담은 여순사건 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자 유족과 지자체들도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다. 지난 2001년 16대 국회부터 4차례나 발의됐지만, 상임위에 계류돼 번번이 자동 폐기됐던 여순사건 특별법이 21대 국회에서 제정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16일 여야 합의로 상정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여순사건 유족과 지자체들도 여순사건특별법이 상임위를 통과하자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여순항쟁 유족연합회는 16일 보도자료를.. 2021. 6. 17. 3월 국회 개회 … 한전공대법 처리돼야 내년 개교 4차 재난지원금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3월 임시국회가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의사 일정에 들어간다. 무엇보다도 지역 최대 현안 법안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 특별법’과 ‘여순사건 특별법’ 처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부산·경남의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은 서둘러 처리한 반면, 광주·전남 주요 현안 법안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는 오는 4일 추경안이 제출되면 5일 국무총리의 시정연설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 의사 일정은 아직 여야간 합의가 되지 않아 유동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통이 극심한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심사를 마무리, 20일 전후 처리를 추진하고 있다.‘19조5000억원+알파(α)’로 알려진 재난지원금 규모도 심.. 2021. 3. 2. 여순사건 순직 경찰·민간인 유족 ‘72년만에 화해’ “아픔 넘어 화해와 상생으로” 여수서 민·관·군·경 합동 추념식 “아픈 과거 진실 되찾기 바란다 제72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 추념식이 19일 오전 10시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거행됐다. 올해는 순직 경찰 유족들이 추념 행사에 참석해 72년 만에 처음으로 민·관·군·경이 모두 모여 희생자들을 추념했다. 합동 추념식에는 윤정근 여순사건 여수유족회장과 남중옥 순직경찰 유족 대표, 순직경찰 유족회, 전몰군경유족회,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김회재·주철현 의원 등 정치인도 참석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약속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순직경찰 유족 대표가 합동 추념식에 참석해 화해와 상생의 의지를 밝힌 데 이어 올해는 유족들도 행사에 참석해 의미.. 2020. 10. 19. 이전 1 2 3 4 5 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