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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15

[남도 4계] 꽃피는 동백섬, 여수 오동도 “꽃피는 동백섬으로 놀러 오세요” 전국 최대 동백나무 군락지, 여수 오동도 봄을 재촉하는 꽃비에 오동도 동백꽃 ‘활짝’ 봄이 들어서는 입춘(立春)과 개구리가 놀라서 깨는 경칩(驚蟄) 사이. 겨우내 꽁꽁 얼었던 대동강 물이 녹는다는 우수(雨水)를 지나고 나니 괜스레 기분까지 몽글몽글 봄의 아지랑이가 피어오른다. 예년에 비해 온화한 겨울을 보낸 터라 이럴 거라고 짐작은 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이른 봄꽃 소식에 개구리 못지않게 놀라는 요즘이다. 가는 겨울을 잡지 못하는 것처럼 오는 봄을 누가 막을 수 있을까. 2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남도 여기저기에서 이른 꽃 소식들이 앞다퉈 전해온다. 그 중 가장 성질 급한 봄꽃은 동백. 어떤 음식이든 원조집이 뭐가 달라도 다르듯 여행도 그렇다. 남도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 2024. 2. 25.
여수 설 연휴 관광객 16만명 돌파…전년비 20% 증가 2월 9~11일 숙박업소 투숙률 60%대 유지 방문객 최다 명소는 ‘오동도’…주말 2만명 설 연휴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전년 명절보다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내며 국내 대표 명절 휴양지로 자리 잡았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9~12일 나흘간 여수를 찾은 관광객은 16만688명으로, 지난해 설(4일) 관광객 13만3784명보다 20.1%(2만6904명) 증가했다.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관광객은 3만3446명에서 4만172명으로, 1년 새 7000명 가까이 늘었다. 일별 관광객을 살펴보니 설 다음 날인 11일(일요일) 5만명을 넘으며 최다를 기록했다. 설 당일(10일)에도 4만6755명의 관광객이 여수를 찾았다. 여수시가 주요 숙박업소 18곳을 대상으로 투숙률을 조사해보니 나흘간 평균 투숙률은.. 2024. 2. 15.
‘2023 여수 문화재 야행’ 12~15일 진남관 일원서 열린다 뮤지컬 공연·다양한 체험 ‘2023 여수 문화재 야행’이 ‘진남관, 다시 시작하는 100년(여수총쇄록Ⅱ)’이란 주제로 12일부터 15일까지 진남관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여수 문화재 야행’은 단순한 문화재 관람 형태에서 벗어나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야간시간에 여수의 특색 있는 문화재를 활용, 8야(8夜)로 구분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1897년에서 1899년 사이에 초대 여수군수를 역임한 오횡묵이 기록한 ‘여수총쇄록’을 활용해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13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특별 뮤지컬 ‘124년 전 여수를 읊다’와 퓨전국악 공연 등 전라좌수영을 밝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지며, 문화재 장소별 체험프로그램이 .. 2023. 8. 12.
여수 밤바다 적시는 ‘낭만 버스킹’ 29일 낭만포차거리서 썸머페스티벌 여수 낭만포차(종화동) 거리에서 오는 29일 ‘낭만버스킹 썸머페스티벌’이 열리며 여수 밤바다를 선율로 수놓는다. 이날 행사는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밤 9시 30분까지 춤과 악기, 마술,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홍록기와 김성수 등 가수 무대도 이어진다. 같은 날 인근 종포해양공원 주무대에서는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실버마이크 축제’가 열린다. 여수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8월6일까지 2주간 목~일요일 낭만포차거리와 종포해양공원에서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행사를 연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낭만포차와 밤바다 등 여수 대표 관광 요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 축제로 준비했다”며 “한여름 열기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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