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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15

여수항 개항 100년…‘해양관광 거점항’ 닻 올린다 4월1일 100주년 기념식서 청사진 그려 2149억원 투입 기념사업·개발 본격 시동 ‘여수 개항 100년사’ 화보 포함 2권 발간 일제 수탈부터 무역 호황까지 역사의 굴곡 유람선 전용 터미널 확장·친수공원 조성 ‘남해안 미항도시 여수’ 관광 거점 탈바꿈 1923년 4월1일 개항한 여수항이 올해 100주년을 맞아 ‘해양복합관광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닻을 올린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2149억원을 투입해 ‘여수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을 벌이고 여수항을 ‘어항’(漁港)에서 ‘해양복합관광 거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중장기 개발 사업을 벌인다. 여수시는 지난 2021년 3월 수산관광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반(TF)을 구성해 ‘여수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해 왔다. 시민추진위원회를 꾸리고 단기.. 2023. 3. 5.
다시, 여수 밤바다…1천만 찾았다 코로나 이후 3년만에 관광객 1033만명…20~30대 대폭 증가 음식점·관광업소 불친절·가격인상·교통난 등 대책 마련 시급 전남의 대표 관광도시인 여수가 일찍이 관광객 1000만명을 달성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관광객 1000만 명이 다녀간 여수는 특히 빅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20~30대 방문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주요 관광지점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10월 말 기준 1033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872만 명, 2021년 977만 명 이후 3년 만에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로 침체했던 여수 관광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관광 성수기인 7~8월 여름 휴가철에만 258만 명이 방문하며.. 2022. 11. 10.
[남도 오디세이 美路-여수]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美港) 여수여행 줄지어 앉은 섬들의 합창 남해안의 미항 여수 동백숲 건너 등대에서 보는 바다 바다에 핀 동백꽃…‘오동도’ 다도해 옆에 끼고 숲길을 호젓하게 벼랑길 따라 걷는 ‘금오도 비렁길’ 버스킹과 크루즈의 낭만속으로 바다와 함께 춤추는 불빛들 ‘여수 밤바다’ 민선 8기 여수시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美港) 여수’를 비전으로 내세운다. 내년에 ‘개항 100주년’을 맞고, 2026년에는 ‘세계 섬박람회’를 개최한다. 낭만적인 밤바다와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상 케이블카, 힐링 트레킹 코스인 ‘금오도 비렁길’, 고흥~여수를 징검다리처럼 연결하는 ‘섬섬 백리길’ 등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의 진면목을 찾아 나선다. #코로나 시국에 안겨주는 자연의 위로, 오동도 ‘여수 10경’ 가운데 첫손에 꼽히는 오동도는 바다에 핀 한 송이 동.. 2022. 9. 19.
[살아난다, 골목길] 올망졸망 감성길 쉬엄쉬엄 거닐다 “어린 시절 나를 키운 것은 ‘팔 할이 골목’이다. 골목은 내 유년의 정원이고 들판이며 큰 스케치북이었다.” 건축가 임형남·노은주 부부는 ‘골목 인문학’에서 골목길을 이렇게 묘사했다. 대규모 재개발에 의해 우리 주변에서 골목길이 사라져가고 있다. 반면 살아남은 일부 골목길은 도시재생 사업에 따라 새로운 문화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최근 여행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광주 발산마을과 양림동, 전남 목포 ‘옥단이길’을 비롯해 나주·순천·여수·광양 등지의 골목길을 걸어봤다. “골목길은 아늑한 휴먼 스케일을 유지하며, 차가 다니지 않아야 하고, 근대사의 주역인 서민들이 사는 공간이며, 일상성의 가치가 살아 숨 쉬는 동네다. 또한 능선에 나지막하게 퍼져 있어야 하며, 한국전쟁 이후 독재개발기때 농촌이 붕괴되면서 대..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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