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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거짓 기록’ 여수산단 90개 사업장, 4년 만에 실태조사 받는다 내년까지 2년간 26억원 들여 조사 연구용역 2019년 대기오염 거짓기록 90개 업체 대상 대기오염·악취·해양 수질·토양 성분 등 분석 여수시, 조사 결과 따라 환경개선대책 수립 ‘여수국가산업단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작사건’이 드러난 지 4년 만에 환경오염 실태조사가 이뤄진다. 여수시는 지난 15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실태조사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26억원이 들어가는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025년 12월까지 2년간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여수국가산단 301개 사업장 가운데 지난 2019년 대기오염 자가측정기록부 조작이 들통난 90곳이다. 실태조사는 여수산단 대기오염 측정치 거짓 기록을 계기로 지난 201.. 2024. 1. 16.
“여수산단 사립학교, 공립화해야” 주민들 “산단 자녀로 입학 제한·원거리 통학 불편”…법인 논의 중 여수국가산단 입주 기업의 출연으로 설립된 여수 여도초등학교의 공립화 전환을 요구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 공립화 요구에 대해 학교 법인인 여도학원도 최근 관련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9일 여수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여도초 신입생 모집 공개 추첨일인 지난 4일 학교 주변 곳곳에는 인근 주민 자녀의 입학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인근 주민들은 자녀들이 인접한 여도초를 놔두고 4㎞ 떨어진 여천초까지 원거리 통학을 해야한다며 여도초에 다니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등·하교 시간에는 통학 차량이 한데 얽히면서 일대 교통이 마비되고 교통사고 위험까지 있다는 주장이다. 여수산단 입주 기업 자녀들로 입학이 제한돼 불편을 겪고.. 2022. 11. 10.
노후화된 여수산단 산재 방지 대책 논의 본격화 14일 국회서 산업재해 방지 토론회 종합안전진단·노후산단 특별법 거론 현장 노동계 목소리 적극 수렴 필요 노후화된 시설에 안전 의식도 개선되지 않으면서 폭발·화재 사고가 끊이질 않는 여수국가산단의 산업재해를 막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와 기업, 학계 중심의 토론회에 머물지 말고 산업현장 노동계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노후 국가산단 산업재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시을) 주최로 오는 14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6년 간 발생한 안전사고와 폭발·화재사고가 50건이 넘고 희생자도 20명이 넘는데도,현장·기업의 안전의식은 달라지지.. 2022. 4. 6.
공장 300여개 위험물질 취급…‘불안한 화약고’ 여수산단 언제까지 또 폭발 참사…근본 대책 마련 시급 12월 ‘3명 화재사망’ 이어…대형사고 위험 상존 ‘불안’ 최근 6년새 사고 50건 19명 숨져…산단특별법 제정해야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석유화학제품 제조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노동자 4명이 숨졌다. 여수산단은 최근 6년새 50건에 이르는 크고작은 폭발·화재 및 안전 사고로 20명에 달한 노동자가 희생되는 등 안전 의식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폭발·화재사고만 하더라도 6년 간 30건이 발생,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끊이지 않고 있다. 당장 여수산단 내 유기화학제품 제조업체인 이일산업에서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불과 두달 전인 지난해 12월 발생했었다. 당시 작업 전 잔여화학물을 제거하지 않는 등 기본적..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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