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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10

'미세먼지 오염물질 수치 조작' 반성 없는 여수산단 대기업들 시민사회 재발 방지 권고안 거부 시민대책위, 수용 촉구 집회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미세먼지 원인오염물질 수치를 조작하는 등 불법 행위로 지탄을 받았던 여수산단 내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재발 방지를 위해 지역 시민사회가 제안한 권고안을 거부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역시민사회단체 등은 대기업들의 권고안 수용 거부를 지역민들의 환경·건강권을 위협하는 행위로 판단하고 연일 집회를 열고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시민단체 등은 집회·대기업 본사 항의 방문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요구한다는 입장이다. 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배출 범시민 대책위원회(대책위)는 지난 11일 여수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여수산단 내 대기업들은 거버넌스 권고안을 즉각 수용하고 환경개선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라”고 .. 2021. 5. 17.
“레바논 폭발 남 일 아니네”…여수산단 긴급 점검 여수시, 질산암모늄 관리 현황 파악 레바논 베이루트항구 대폭발 사고로 엄청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자 화학공장으로 가득찬 여수산단이 있는 여수시가 긴급 안전점검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여수시는 지난 6일 질산암모늄을 생산하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휴켐스에 대한 긴급 점검을 벌였다. 질산암모늄은 레바논 폭발사고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여수시는 점검 결과 질산암모늄 생산과 저장, 출하 과정에 위험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회사에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휴켐스는 연 13만t에 이르는 질산암모늄을 생산하고 있다. 수출하거나 내수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생산 후 3일가량 저장하는데 저장량은 하루 평균 1300t가량이다. 하얀 쌀 모양의 질산암모늄은 다른 화학물질과 겹합했을 경우 폭발 위험이 큰 것으로 .. 2020.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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