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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중심도시9

“북동 아파트숲 반대…역사·문화 살리는 재생을” 주민들, 초고층 재개발 대신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환 촉구 “성당 등 근대문화유산 있고 5·18 현장 보존가치 충분” 주장 광주시 대표 구도심인 광주시 북동의 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해 ‘초고층 아파트’ 대신 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살리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전환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초고층 고밀도대단지 아파트 숲보다는 원도심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연계한 수복형 재개발 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해야 주장이다. 14일 광주시 북동 지역민들로 구성된 ‘북동을 지키는 사람들’과 광주환경연합은 15일 오전 10시 광주시 북구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북동구역에 초고층 아파트건설사업으로 변질된 도시환경정비 예정구역을 해제하고, 도심을 살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광.. 2021. 4. 15.
광주비엔날레, 코로나 팬데믹 뚫고 세계의 관심 속 ‘출발’ 31일 개막식 … 철저한 방역 지침 속 5월 9일까지 39일간 대장정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 주제 … 국립광주박물관 등서도 열려 두 차례 연기됐던 제13회 광주비엔날레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뚫고 조심스러운 여정을 시작했다. 31일 프레스 오픈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9일까지 39일간의 일정에 들어간 광주비엔날레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 19 탓에 베니스건축비엔날레 등 전 세계 대형 예술축제가 대부분 연기된 상황에서 개막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관심을 모았으며 철저한 방역 지침 속에 전시장을 오픈했다. 이번 비엔날레는 데프네 아야스·나타샤 진발라 공동 예술감독이 기획한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Minds Rising, Spirits Tuning)’ 주제전과 광주정신을 탬색한 G.. 2021. 3. 31.
5대 문화권 사업 국비 반영 70%까지 상향해야 아특법 통과 이후의 과제 - 조성사업 계획 보완 시급 광주시 재정 열악 50대 50 매칭으론 어려워…국책사업 지속성 담보를 추진단장 국장급으로 높여 위상 강화·시민사회 참여와 협치도 꼭 필요 최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아특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아시아문화도시법 유효기간이 2026년에서 31년까지 연장됨에 따라, 당초 5년마다 수정·보완하게 돼 있는 종합계획 수정계획(2018~2023·종합계획 수정) 또한 변화를 반영해 조속히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성사업 주요 추진체계 혁신을 비롯해 국비 지원 등 재원조달 방안 또한 지역 실정에 맞게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보완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광주일보는 아특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과제와 필요한 조치들을 세 차례에 걸쳐 점검.. 2021. 3. 29.
내 손 안의 문화예술 상식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시민문화교과서’ 핸드북 발간 광주 역사·미술·국악 등 장르별 소개 광주는 오래 전부터 ‘예향’이라 불리고 문화중심도시를 지향하며 2004년부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까지 문화와 예술이 자연스레 스며들지는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문화예술하면 왠지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들어본 것 같기는 한데 알쏭달쏭한 미술 용어의 정확한 뜻이 무엇인지 궁금할 때가 있다. 클래식 연주회에서 박수는 언제 쳐야하는지 눈치를 살필 때도 있다. 미술 작품 관람이나 공연 관람 등 문화예술활동은 어쩐지 가까우면서도 멀리 있는 것 같은 생각도 든다. (사)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지원포럼이 펴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시민문화 교과서’는 광주시.. 2020.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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