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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맨발 걷기 어때?”…쌍암근린공원 산책로 체험기 최근 맨발 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맨발길을 찾는 발걸음이 많아졌다. 맨발 걷기를 하기 위해서는 걸을 장소를 잘 골라야 한다. 아무 곳에서 맨발로 걷다 보면 위험이 뒤따를 수 있다. 맨발길을 위해 조성된 안전한 산책길 한 곳을 소개한다.광주시 광산구 쌍암근린공원은 공원 한가운데 위치한 호수 덕에 본래 산책하기 좋은 명소로 유명하다. 이 쌍암근린공원에 이달 초 수변환경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서 맨발길 및 편의시설이 조성됐다.쌍암공원 맨발 산책로는 광산구 청소년 수련관 뒤쪽부터 광주과학기술원 앞까지 이어져 있다. 총길이는 0.7km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맨발 산책로에 신발장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신발을 시작점에 벗어두거나 들고 다녀야 한다. 시작점에 신발을 두고 걷는 시민들이 많지만 .. 2024. 6. 2.
펭수·뽀로로·뿡뿡이…EBS 대표 캐릭터, 광주에 둥지 튼다 광주디자인진흥원·EBS, ‘아시아 캐릭터랜드’ 조성사업 업무협약 쌍암공원에 308억 투입 2026년 완공 목표…체험시설·놀이동산 등 자이언트 펭귄 ‘펭수’, 뽀롱뽀롱 ‘뽀로로’, 방귀대장 ‘뿡뿡이’, 어린이의 히어로 ‘번개맨’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EBS캐릭터들이 오는 2026년 광주 쌍암공원에 둥지를 튼다. 광주시 산하 (재)광주디자인진흥원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28일 광주디자인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아시아 캐릭터랜드 조성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역과 EBS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체험 프로그램 개발, 공동 행사 개최 등에도 함께하기로 했다. 아시아 캐릭터랜드는 광주 쌍암공원 인근에 국·시비 308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과 지상 2층, 연면적 5850㎡ 규.. 2024. 2. 29.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동네 찾아간다 유스퀘어광장·송정역시장 등서 10월 2일까지 5개구 분산 개최 '거리예술축제'는 문화전당권역서 지역 예술단체 작품 우선 배정 푸른길, 유스퀘어 광장, 1913 송정역시장, 비엔날레 광장, 쌍암공원, 양산호수공원…. 위에 열거한 장소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우리 동네 문화공간들이다. 동네 주민뿐 아니라 광주시민들이라면 한번쯤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광장과 공원, 시장 등을 찾았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없지만, 동네 문화공간은 여전히 낭만과 꿈, 젊음이 숨 쉬는 명소다. 문화예술의 에너지가 응결된, 지역의 문화가 교류되고 융합하는 의미있는 공간이다. 매년 거리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해온 광즈프린지페스티벌이 올해는 동네로 찾아간다. 일종의 ‘분산형 페스티벌.. 2021. 6. 30.
쌍암공원 별밤 미술관으로 초대해요 광산구, 비대면 ‘별밤 미술관’ 개관 송필용 작가 이어 이호국·이이남 전시회 연내 수완지구·송정권 2곳 늘릴 계획 지난 주말 밤 광주시 광산구 쌍암공원. 선선해진 날씨 덕에 공원을 산책하는 이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마스크를 쓴 채 일정 거리를 두고 산책과 운동을 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가볍다. 코로나 19로 평범한 일상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넓은 공원을 걷다보니 환하게 불을 밝힌, 색다른 공간이 보인다. 지난 17일 개관한 ‘별밤 미술관’이다. 6mx3m 크기 컨테이너 박스를 활용한 미술관에 걸린 건 서양화가 송필용 작가의 작품들이다. 푸른빛과 흰빛으로 쏟아져내리는 폭포의 모습이나 매화 가지와 항아리가 어우러진 작품 등 송 작가 특유의 분위기를 풍기는 그림들이다. 낯선 공간에 들..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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