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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는 옛말…MZ세대 하루 1.4끼 먹는다 60세 이상 2.27회 하루 평균 쌀을 섭취하는 끼니 수가 60세 이상은 2.27회, ‘MZ’세대는 1.43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통계청 통계개발원이 발표한 ‘하루 세끼, 우리는 쌀을 어떻게 소비할까?’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의 하루 평균 쌀 섭취 끼니 수는 1.86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쌀 섭취 끼니 수를 연령별로 보면 18~39세가 1.43회로 가장 낮았고, 60세 이상은 2.27회로 가장 높았다. 그 외 연령대에서는 5세 이하가 2.26회, 6~17세(1.96회), 40~59세(1.91회)로 집계됐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자가 1.92회로 여자(1.80회)보다 높았다. 삼시세끼 쌀을 먹는 국민이 드물다보니, 쌀 섭취량도 하락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지.. 2024. 3. 26.
쌀값 20만원선 붕괴…우울한 농심 산지 쌀값 20㎏ 당 4만9617원 전회보다 38원↓…양곡정책에 낙폭 줄어 재고 부담에 농협 등 출하량 증가…전남, 높은 생산량에 싼 가격대 형성 농식품부, 공매 미실시·산물벼 전량 인수·민간재고 매입 등 대책 내놔 산지 쌀 값 하락이 계속되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산지 쌀 값은 수확기가 시작된 지난 10월부터 하락하고 있는데, 곧 보합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레 나오지만, 당초 정부가 약속한 한 가마니 20만원 선은 무너진 지 오래다. 특히 전남의 경우 많은 생산량 탓에 타 지역보다 싼 가격대를 형성하면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 당 4만9617원으로 전회(지난달 25일)보다 38원(0.1%)하락했다. 지난해 역대급 폭락.. 2023. 12. 10.
품질 논란 신품종 쌀 ‘강대찬’ 정부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서 제외 보급 앞서 재배교육 부족 지적 전남 5개 시·군이 품질 논란을 빚었던 신품종 쌀 ‘강대찬’을 정부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에서 빼고 다른 품종으로 바꾸기로 했다. 농민들을 대상으로 품종 보급에 앞서 충분한 재배 교육 등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2024년 정부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에 대한 22개 시·군의 변경 신청을 받은 결과, 여수·나주·구례·영암·무안 등 5개 시·군이 애초 ‘강대찬’으로 신청했던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을 ‘신동진’으로 바꿔 신청했다. 이들 시·군은 강대찬 품질에 관한 농민들 반응, 농협 등의 의견 등을 토대로 시·군별로 협의회를 열고 기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을 바꾸기로 결정했다는 게 전남도 설명이다. 하지만 애초 농민들 사이에서 반발이 컸던 강진의 경우 기존 신.. 2023. 7. 6.
“경기미에 밀리는 ‘전남 쌀’ 무엇이 문제인가” 2일 도청서 토론회…유통 실태·농가 소득보전 방안 등 논의 전국 최대 쌀 재배면적에서 생산한 22개 시·군의 쌀 브랜드만 165개인데, 쌀 도매 가격은 경기미의 87%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전농 광주전남연맹과 광주전남농협RPC협의회 주최로 2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리는 ‘전남 쌀 실태파악과 소득 보전을 위한 제도개혁방안 모색 토론회’는 ‘푸대접’을 받고 있는 전남 쌀 재배·판매 실태를 들여다보고 농민들을 위한 양곡 정책을 고민하는 자리다. 정부가 ‘쌀값이 전년보다 5~8%까지 떨어지는 등 상황에서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의무적으로 매입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 쌀 재배 농민들 불만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열리는데다, 전국 최대 쌀 생산지역의 ..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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