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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12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대학 … 미래 에너지 개발 선도 “강의실에서 스치며 주고받은 말, 동아리에서 장난삼아 만들어본 게임이 의미 있는 연구 과제가 되고 있어 신기하고 흥미로워요.” ‘켄텍(KENTECH·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1기생’인 강태현·김수하·김민주(20)씨는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학교생활 삼매경에 빠져있다. 지난 6일 나주시 빛가람동 에너지공대 테슬라 커뮤니티센터(생활관)에서 만난 이들은 신생 대학에 대한 세간의 우려를 말끔히 떨어 없애기 충분할 만큼 대학 생활에 완전하게 적응해 있었다. 이들은 지난 1학기 핵심 연구 분야가 저마다 달랐지만, 이번 2학기에는 모두 에너지 환경·기후 공부를 할 계획을 세웠다. 최근 들어 부쩍 잦아진 에너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환경·기후부문에 관한 연구를 빼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에너지공대는 1학년 학생들이 .. 2022. 9. 7.
‘황금알’서 ‘골칫거리’ 된 전남 태양광발전 단가 인하 등 수익성 떨어지고 산림 훼손·침수 피해 등 민원도 급증세 강진·나주 등 사업 포기 잇따라…올들어 7개 시·군 허가 취소 422건 신재생에너지로 인기를 끌던 태양광발전이 광주·전남 곳곳에서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있다. 지역 산림 경관과 자연을 파괴한다며 반발하는 주민들과의 갈등이 끊이질 않으면서 지리한 소송전이 이어지는가 하면, 발전사업으로 인한 수익도 기대에 못 미치면서 허가를 스스로 반납하거나 아예 사업을 포기하는 ‘폐업’절차를 밟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7개 시·군에서만 올 들어 태양광발전허가 422건 취소= 27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나주·여수·목포·신안·강진·영광·고흥 등 전남 7개 시·군에서만 올들어 취소된 태양광발전허가 건수가 422건에 달했다. 이들 7개 자치단체는 지난 201.. 2021. 10. 28.
신재생에너지 사업 놓고 ‘얽히고 설킨 갈등’ 개발 중단 vs 사업 허가 대립 속 주민-사업자-지자체 간 소송전·민원 봇물 어정쩡한 행정에 주민 의견 나뉘며 마을 양분…지자체 대상 불복소송도 전남 매년 민원 100여건 달해…합리적 합의 이끌어내는 제도적 장치 필요 신재생에너지를 둘러싼 갈등 수위가 높아질 대로 높아졌다. 전남지역 시·군에는 마을 경관과 산림을 훼손한다며 태양광 개발을 중단해달라는 주민들 민원과 시위가 끊이질 않는가 하면, 허가를 내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불복 소송까지 벌이고 있다. 신재생 사업자들도 주민 합의 및 발전기금 기부 등을 내세워 사업 허가를 내주지 않는 자치단체에 반발, 법적 소송을 진행하면서 지리한 소송전에 나서는 형편이다. 자치단체도 주민과 사업자 간 갈등을 중재하고 해결하기는 커녕, 분쟁에 엮이지 않으려고 마을·주민·.. 2021. 4. 26.
불안한 한빛원전 폐로 촉구 등 탈핵 목소리 높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10주년…광주·전남 탈핵 움직임 주목 환경단체 “일본 지금도 방사능 배출…더 이상 핵발전 용납해선 안돼” 영광군, 한빛 1·2호기 폐쇄 앞두고 신재생에너지 등 대책 마련 고심 후쿠시마 원전사고(2011년 3월 11월) 10주기를 계기로 환경단체들을 중심으로 탈핵 촉구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에서 한빛원전의 폐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개의 원자로 가운데 3기의 가동 중단 로드맵이 나온데다, 한빛원전이 위치한 영광군도 폐로로 인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등 탈핵을 준비하는 움직임도 구체화되면서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빛원전 1·3·4호기 폐쇄…적극적인 탈핵 정책을”=‘핵 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과 ‘한빛핵발전소1·3·4호기 폐쇄를 위한 광주비상회의’ 등 탈핵단체는 11..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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