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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12

태양광·풍력발전 민원 빗발...주민과 이익 공유 시급 정부의 그린뉴딜(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와 관련 전남도내 공공 및 민간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주민 민원도 잇따르고 있다.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주민과의 이익 공유 방안의 광범위한 적용, 산림훼손 여부 등 설치 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 마련 등 제도적인 뒷받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태양광·풍력 민원은 모두 498건으로, 매년 100건에 가까운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태양광이 414건, 풍력이 84건으로 태양광이 대부분의 민원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46건(태양광 20건, 풍력 26건), 2017년 75건(태양광 51건, 풍력 24건) 등이었던 민원은 2018년 169건(태양광 153건.. 2021. 2. 2.
[광주·전남은 지금 ‘환경’ 갈등 중] 주민 공감 얻는 환경시설로 사회적 비용 최소화해야 5년간 신재생에너지 관련 민원 395건…매년 2배 급증 전문적인 피해 조사·결과 발표로 불필요한 논쟁 없어야 광주·전남이 쓰레기, 신재생에너지 등 이른바 환경 문제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쓰레기 처리로 인한 대기오염,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에 따른 재해 위험, 소음 피해 등을 우려한 주민들의 반대와 이를 설치하려는 공공기관, 관련 기업과의 마찰들이 계속되고 있다.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에 주민들의 피해에 대한 전문적인 조사, 결과 발표, 충분한 공감대 조성 등의 과정을 반드시 거치도록 해 불필요한 논쟁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주민들의 건강권을 위협할 경우 시설 설치가 결정되더라도 운영에 들어가지 못하면서 예산 낭비는 물론 사회적 갈등만 야기시키기 때문.. 2020. 11. 24.
구성지구에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소 준공 158만㎡ 98MW급 발전설비 2만7000가구 1년 전력 생산 한양, 시공·관리·운영 맡아 영암·해남관광레저형기업도시(일명 솔라시도·J프로젝트) 구성지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준공됐다. 29일 솔라시도 구성지구 SPC(특수목적법인)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등에 따르면 중견 건설사인 (주)한양이 한국남부발전, KB자산운용 및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등과 함께 해남군 구성지구 일대에 부지 면적만 약 158만㎡(약 48만 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신재생 에너지 사업 분야로의 진출을 본격화한다.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는 국내 최대 규모인 98MW급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세계 최대 용량인 306MWh 급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갖췄다.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량은 연.. 2020. 6. 30.
한빛원전 1·2·3호기 폐쇄 다가온다 1호기 5년·2호기 6년 남아…3호기도 2034년에 폐쇄 전남도·영광군 지역경제 영향 우려 속 대책 마련 나서 정부의 탈(脫) 원전 로드맵에 따라 한빛원전 1호기가 5년 뒤면 폐쇄된다. 나머지 2·3호기도 원자력발전의 점진적 감축이라는 기조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오는 2034년까지 가동을 멈춘다. 지역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한빛원전 폐로(廢爐) 시기가 다가오면서 영광군과 전남도 등은 폐로로 인한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한빛원전 1호기, 폐쇄 5년 남았다=전력수급기본계획 워킹그룹인 총괄분과위원회는 지난 8일 전체 전력 생산에서 원자력 비중을 낮추고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높이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 을 발표했다. 전력수급기본계획은 국가 에너지정책의 기본 틀로 전기.. 202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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