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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8

KIA 양현종 노련함·이의리 자신감 돋보였다 양, 두 번째 경기서 4이닝 무실점 이, 선발 등판 앞서 변화구 점검 ‘루키’ 최지민 3실점, 두산전 4-4 KIA 타이거즈 이의리의 2022시즌 준비에 속도가 붙었다. KIA가 22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운드에 눈길이 쏠린 경기였다. 돌아온 에이스 양현종이 선발로 나와 두 번째 경기를 소화했고, 이어 이의리가 마운드에 올라 선발 등판을 위한 점검 무대를 가졌다. 양현종의 성적은 4이닝(56구)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1회 2사 2·3루, 3회 2사 1·2루의 위기가 있었지만 노련함으로 각각 박세혁과 김재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 없이 등판을 마무리했다. 양현종은 32개의 직구 (최고 143㎞·평균 138㎞)와 함께 커브(113~.. 2022. 3. 22.
이번에는 미세먼지,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KIA 윌리엄스 감독 ‘날씨’가 또 윌리엄스 감독을 막았다. KIA 타이거즈가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됐던 KT 위즈와의 시범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이날 광주에는 해가 뜬 포근한 봄날씨가 펼쳐졌지만,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의 영향을 피해갈 수 없었다. 결국, 경기 개시 1시간을 앞두고 미세먼지로 인한 경기 취소가 결정됐다. 윌리엄스 감독에게는 낯선 풍경이었다. 애리조나에서 모래 폭풍 등을 만나본 적은 있지만 짧은 시간 지나가는 기상 현상, 황사 경보를 처음 접한 윌리엄스 감독은 “출근길에 해프닝이 있었다”며 “캠프 중이라 오전에 일찍 출근을 한다. 출근길에 하늘을 보고 ‘와 대박이다. 달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왔는데 경기장에 도착해서야 해라는 것을 알았다”고 웃었다. 웃으면서 ‘미세먼지 해프닝’에 대해 이야.. 2021. 3. 29.
‘감’ 잡은 브룩스 … ‘감’ 좋은 최형우·김선빈 브룩스의 2021시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KIA 타이거즈가 지난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자체 연습경기를 치렀다. 브룩스가 화이트팀 선발로 나서 캠프 두 번째 실전을 소화했다. 10일 한화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44개의 공을 던지며 2.2이닝을 소화했던 브룩스는 이번에는 60구 4이닝으로 페이스를 올렸다. 브룩스는 1번 김영환에게 2구째 3루수 옆 빠지는 좌전안타를 허용한 뒤 2번 김연준에게 볼 두 개를 연달아 던졌다. 9구 승부 끝에 좌익수 플라이를 잡아낸 브룩스는 박민에게는 공 2개를 던져 유격수 직선타를 만들었다. 스타트를 끊은 주자까지 동시에 두 개의 아웃카운트가 올라갔다. 1회 13개의 공을 던지며 몸을 푼 브룩스는 연속 삼진으로 두 번째 이닝을 열었다. 권혁경을 1루 땅볼.. 2021. 3. 17.
프로야구 시범경기 3월 20일 시작 2021시즌을 미리 살펴보는 KBO 시범경기가 3월 20일 시작된다. KBO가 9일 2021 KBO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각 팀은 3월 20일부터 30일까지 10경기씩 소화하게 된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KIA 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가 만나는 대구를 비롯한 잠실(KT-두산), 사직(키움-롯데), 창원(SK-NC), 대전(LG-한화) 등 5개 구장에서 열린다. 광주에서는 3월 25·26일 롯데와의 2연전을 시작으로 키움(27·28일), KT(29·30일)와 총 6경기를 치르게 된다. 3월 20일부터 23일까지는 챔피언스필드 그라운드 공사가 예정되면서 원정경기가 진행된다. 시범경기 전 경기는 오후 1시에 시작되며,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진행되지 않는다.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202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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