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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김’ K푸드 핵심산업 성장시킨다 장흥·진도 ‘김 산업 진흥구역’ 선정 50억원씩 지원 혁신클러스터 탄력 김 수출이 지난해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남해안을 거점으로 한 전남 김 산업이 한층 현대화되고 집적화될 전망이다. 장흥과 진도가 ‘2024년 김 산업 진흥구역’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김 산업 진흥구역 사업 대상지로 진도군과 장흥군을 추가로 선정, 한 곳당 5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면서 김 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김 산업 진흥구역은 김의 생산·가공·수출 역량 등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되는 지역으로,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관련법에 따라 진흥구역을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해수부는 지난해 충남 서천과 .. 2024. 3. 21.
이상기후에 수출 보조금 끊겨…전남 유자농가 깊어지는 한숨 올 수확량 30% 줄고 가공 원자재 가격도 치솟아 ‘삼중고’ 고흥군 올 230t 수출…WTO 협약 따라 1월부터 지원 중단 “1만원 주스, 1만 5000원 상승 불가피…바이어 이탈 불보듯” 수확을 마친 전남 유자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이상기후로 수확량이 격감하고, 원자재 가격이 치솟는 상황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정부의 수출물류비 지원이 폐지되는 등 악재가 겹치고 있어서다. 19일 고흥군 등에 따르면 고흥지역 유자 농가들은 지난해 100t, 올해는 230t의 유자를 해외로 수출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고흥군은 15개 농가와 10여개 수출대행업체에 올해 8억원의 수출물류비를 현금으로 지원했다. 하지만, 전남 유자농가들은 정부가 지난 2015년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아젠다(DD.. 2023. 12. 20.
글로벌 악재에도…광주·전남 식품 수출 대폭 늘었다 10월 5억2600만달러…주류·전복 등 전년비 두 자릿수 증가 러시아 75.7%·튀르키예 52.4% 상승…‘K-푸드’ 인기 실감 국내외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광주·전남 식품 수출이 비약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김과 전복 등 수산물을 필두로, 건강식품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수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3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전남의 일본과 중국 등 10대 수출 국가로의 수출액은 4억73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비중은 일본(26.2%), 중국(18.0%), 미국(17.8%)순으로 많았다. 특히 건강기능식과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의 경우 작년보다 수출액..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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