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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5

심야 굉음 불법 개조 이륜차 집중 단속 교통안전공단 이달부터 연말까지 심야까지 굉음을 내며 질주하는 불법 개조 이륜차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광주시·전남도, 경찰과 합동으로 ‘불법 개조 이륜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요식업체, 주거밀집 지역 이면도로, 배달대행업체 인근 등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불시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배기음이 현행 이륜차 소음 기준인 105dB(데시벨)을 넘도록 불법으로 개조된 차량, 소음기·LED전조등·차체변경으로 안전 기준을 위반한 차량 등이다. 미인증 등화장치를 설치한 경우, 경음기를 추가 설치한 경우, 번호판 상태가 불량한 경우 등도 단속 대상이다. 적발된 이륜차는 자동차관리법, 소음·진동관리법 등에 따라 형사처벌 및 행.. 2022. 7. 11.
무법천지 오토바이 굉음…잠 못드는 시민들 분통 광주 소음민원 최근 3년새 39→87→235건 매년 급증…여름철 더 심해 배달오토바이·라이더족 소음에 시민들 “열대야 속 창문도 못 열어” 고통 민원 빗발에도 단속 쉽지 않아…소음 기준 강화하고 불법개조 엄단해야 #.광주시 광산구 장덕동에 거주하는 강미경(여·54)씨는 밤마다 굉음을 내는 오토바이 배기음에 며칠째 잠을 설치고 있다. 해가 질 무렵부터 배달 오토바이 수십대가 오가는 것은 물론, 새벽에도 오토바이로 도심을 질주하는 소리가 심심찮게 들려온다는 것이다. 강씨는 “가뜩이나 열대야 더위에 짜증이 나는데, 도저히 시끄러워서 창문도 맘대로 못 열겠다”며 “시끄러운 배기음 때문에 자다가도 번쩍번쩍 깰 때면, 극단적인 표현이지만 총으로 쏴 버리고 싶은 심정이다”고 하소연했다. #.광주시 서구 쌍촌동 원룸촌.. 2022. 7. 11.
“안전대책 세워달랬더니 되레 고소”…화정아이파크 상인들 반발 검찰 송치에 “2차 가해 멈춰라” 대책위, 현대산업개발측에 요구 광주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철거 작업에 앞서 ‘안전 대책’을 요구하던 인근 상인들이 되레 고발당해 검찰에 넘겨지자, 인근 상인들로 구성된 대책위가 피해자 2차 가해를 멈출 것을 현대산업개발측에 요구했다. 화정아이파크 피해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8일 광주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공사현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5년간 공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어떠한 보상과 사과도 하지 않고, (철거 공사에 대한) 안전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피해상인들을 되레 고소해 검찰까지 보냈다”며 “이는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업무방해 고소건에 대한 검찰송치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현.. 2022. 6. 9.
영광 풍력발전기 소음 피해 첫 배상 결정 정부가 영광군 육상 풍력발전기의 소음으로 주민들이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배상결정을 내렸다. 풍력발전기가 가동될 때 발생하는 저주파 소음으로 주변 주민들이 정신적 피해를 입은 환경분쟁사건에 대해 원인 제공자에게 배상결정을 내린 첫 사례다. 6일 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는 영광군 염산면 두 곳의 마을(창우마을·노현마을) 주민들이 신청한 정신적 피해 배상 사건에 대해 1억3800만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 두 마을 주민 163명은 30~40년간 조용한 마을에서 살고 있었지만, 2017년부터 건설을 시작한 35기의 풍력발전기가 2018년 9월부터 시운전에 들어가자 저주파 소음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풍력발전기의 운영주체를 상대로 총 2억4450만원의 피해 배상을 ..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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