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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16

‘미친 장바구니’ 물가에도 전체 상승률은 수개월째 0%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광주는 석 달째, 전남은 넉 달째 ‘0%대’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지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농축수산물 등 ‘장바구니 물가’ 상승률은 광주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역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광주는 0.6%, 전남은 0.8% 상승했다. 전국 평균 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보다 0.6% 올랐는데, 이 같은 ‘0%대’ 상승은 넉 달째 이어지고 있다. 지역 물가 사정도 마찬가지다. 광주는 지난해 11월(0.1%), 12월(0.4%)에 이어 올해 1월(0.6%)까지 3개월 연속 0%대 상승률에 머무르고 있다. 전남도 10월(0.4%), 11월(0.6%), 12월(0.6%), 올해 1월(0.8%.. 2021. 2. 2.
코로나에 집밥 느는데…장바구니 물가 부담되네 된장국 재료비 1만8700원…전년비 5200원 올라 한파·폭설에 출하량 줄어든 대파값 75% 급등…양파 80%↑ AI에 달걀값도 ‘껑충’…쌀·사과·쇠고기 등도 두 자릿수 올라 코로나19 여파로 삼시세끼를 ‘집밥’으로 해결하는 소비자는 늘고 있지만 연초부터 장바구니 물가가 호락호락하지 않다.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주요 농산물 생육이 부진해지면서 출하량은 급감하고, 저장비용은 크게 오르며 농민들의 ‘삼중고’는 더해지고 있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본부가 광주 양동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산물 소매 가격을 바탕으로 된장국을 끓이는 데 드는 비용을 1년 전과 비교해보니 1만3500원에서 1만8700원으로 무려 38.5%(5200원) 급증했다. 비교 대상이 된 농산물은 시금치, 깐마늘, 양파, .. 2021. 1. 13.
돼지고기 값 상승 … 밥상물가 올랐다 6월 광주·전남 돼지고기 값 3년 1개월 만에 최대 폭 올라 배추·양파 등 신선식품지수 상승 … 공산품은 소폭 하락 6월 광주·전남 돼지고기 값이 3년 1개월 만에 최대 폭 상승을 기록하는 등 주요 농수축산물 가격이 ‘두 자릿수’ 올랐다. 통계 당국은 재난지원금 효과로 일부 식품 가격이 올랐지만 6월 물가 전체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 소비자 물가지수는 1년 전과 같았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보합을 나타내며 5월에 기록한 마이너스(-) 물가가 이어지진 않았다. 지역 신선식품지수의 경우 1년 전 보다 광주는 6.5% 상승하며 2018년 9월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이 지수는 신선 어개·.. 2020. 7. 3.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9개월 만에 ‘마이너스’ 기름값 하락과 고교 무상교육 영향 등으로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광주 104.49, 전남 104.89(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각각 0.2%, 0.3% 하락했다. 광주·전남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1% 하락해 사상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9개월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집계됐다. 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개월 연속 1%를 밑돌다 올해 1∼3월에는 1%대로 올라섰지만, 코로나19 영향이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4월에 다시 0%대 초반으로 떨어졌고 5월에는 마이너스로 내려갔다. 품목 성질별로 보면 지난 전남 농수축.. 2020.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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