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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전염병7

무안에 이어 신안에서도 럼피스킨 확진 무안에 이어 신안 한우 사육 농장에서도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발병했다. 전남도 등 방역당국이 전남 전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 뒤에도 발병이 이어지면서 축산농민들의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신안군 임자면 한 축산농장에서 키우던 한우 5마리가 피부 결절 등의 증상을 보여 전날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진단 결과,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농장주는 소 전신에 피부 결절 등의 증세가 나타나자 축산당국에 신고했으며 동물위생시험소의 1차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 농장에서 키우던 소 60마리는 백신 미접종 상태였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가의 소 60마리를 모두 살처분하는 한편, 발병 축산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 이내 46개 축산농가에서 사육중인 소.. 2023. 11. 1.
결국 우려가 현실로…축사엔 소 울음소리만 무안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 가보니 방역복 무장 20여명 방역 작업 축사내 소 134마리 살처분 함평 등 인근 축산농가 초비상 “방역 외 할 수 있는 것 없어 답답” “백신 있으면 미리 접종 했어야” 29일 오후 1시께 무안 망운면의 한 축사에 출입금지 팻말이 세워졌다. 20여명 방역요원들은 축사 안팎에서 쉼 없이 소독약을 뿌리며 차량과 인원을 삼엄하게 통제했다. 살처분 작업을 위한 굴삭기와 크레인 등 중장비가 속속 축사로 들어 가는 등 긴박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긴급 방역 조치’ 입간판을 내걸고 문을 걸어 잠근 축사에서는 소 울음소리가 낮게 깔렸다. 무안 망운면 한 농장에서 전남지역 처음으로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소가 나왔다. 농장주가 지난 28일 고열, 콧물, 피부결절 .. 2023. 10. 30.
‘럼피스킨병’ 확산에 몸값 비싸진 한우고기…그래도 반값에 판다 대형마트 업계 한우데이(11월 1일) 앞두고 할인행사 나서 사전 확보 물량 풀어 1등급 등심 평균 100g 1만원→6000원 선에 ‘럼피스킨병’이 확산하면서 한우고기 가격이 오르자, 대형마트들이 한우데이(11월1일)을 앞두고 ‘반값 판매’에 나서며 고객 선점을 위한 경쟁을 펼친다. 26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의 한우 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당 지난 23일 1만9365원에서 다음달인 24일 2만53원으로 3.55% 올랐다. 럼피스킨병 발생 전인 18일 ㎏당 1만8179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0.3% 상당 오른 것이다. 이처럼 한우고기 가격은 연일 오르고 있으나, 국내 대형마트 업계에서는 한우데이를 맞아 진행키로 했던 반값 한우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행사를 앞두고 미리 확보했던 한우 물.. 2023. 10. 26.
“牛 牛 … 럼피스킨병, 전남 코 앞까지 왔소” 경기·강원·인천·충북·충남 이어 전북까지 확산 ‘방역 초비상’ 전남도, 우시장 15곳 폐쇄·발생지 소 반입 금지…전수 조사 나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이 경기·강원·인천·충북·충남 등으로 확산하면서 한우와 젖소 등 65만 마리를 사육중인 1만 8000여 전남 축산 농가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럼피스킨병 발병 직후 전남도와 축산농가들은 곧바로 철저한 방역 태세를 갖췄지만, 닷새만에 확진 사례가 코앞인 전북에서 나오자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소 럼피스킨병이 지난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뒤, 이날 오전까지 모두 29건(충남 16건·경기 8건·인천 3건·강원 1건·충북 1건)의 확진 사례가 확인되는 등 이른바 ‘서..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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