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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카드7

“지역화폐 쓸 곳이 없다” 지역민들 불만 폭주 “동네마트서도 못 사”…사용 가맹점 축소에 병원·주유소 사용 불가 광주·전남 23종 사용 중…잔액 환불도 까다로워 “소비 조장” 지적 #.광주시 북구 용봉동에 사는 김모(여·48)씨는 운동을 마치고 평소 자주 가던 동네 마트에 들렀다가 아무것도 사지 못했다. 지난 1일부터 해당 마트에서 광주상생카드 이용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김씨는 인근에 있는 기존 가맹점으로 발길을 돌렸으나 광주상생카드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김씨는 “가맹점마다 상생카드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환불조차 쉽지 않아 남은 금액 처리가 곤란하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 생활비를 조금이나마 아끼기 위해 매달 광주상생카드를 충전해 사용하고 있는 유민주(여·33)씨는 이번달부터 상생카드 사용처가 줄어들어 난감해하고 있다. 그동안.. 2023. 10. 23.
다음 달부터 대형병원·대규모 점포서 광주 상생카드 못 쓴다 일시 중단된 할인 하반기 재개 7월부터 대형병원과 대규모 점포 등서 광주 상생카드를 쓸 수 없게 된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 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7월 1일부터 미등록 업체, 등록 제한 업체에서는 광주 상생카드 결제가 제한된다. 등록제한 대상은 대형병원 등 중소기업이 아닌 업체, 광주 외 지역에 주소를 둔 업체, 사행업, 대규모 점포, 유흥업 등이다. 기존에도 결제할 수 없었던 제한업체에 대형병원 등 중소기업이 아닌 업체가 추가되면서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기독병원, 보훈병원 등에서는 상생카드로 결제할 수 없다. 7월부터는 가맹점이 되려면 등록 절차도 거쳐야 한다. 광주은행 BC카드 가맹점과 자동으로 연계했던 것과 달리 앞으로는 신청해야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가.. 2022. 6. 27.
“사용 전 꼭 충전하세요”…광주 상생 체크카드 사용방식 변경 “사용 전 꼭 충전하세요”…광주 상생 체크카드 사용방식 변경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법 위반 소지, 행안부서 지적받기도 지역 화폐인 광주 상생카드가 오는 8월부터 사전 충전 방식으로 변경된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연결 계좌에서 결제 후 10%를 환급(캐시백)받는 방식이었지만 앞으로는 월 50만원 한도로 먼저 충전한 뒤 사용해야 한다. 사용자가 최대 50만원을 충전하면 계좌에서 45만원만 결제되는 선 할인 방식으로, 충전은 광주은행 영업점 방문이나 인터넷·스마트 뱅킹으로 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시행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은 사용 전 구매(충전) 행위가 필수적으로 이뤄지도록 규정한 데 따른 조처다. 상생카드는 법률이 생기기 전인 2019년 .. 2021. 5. 25.
골목상권 활력 ‘지역화폐의 힘’…7900억 썼다 [광주은행 지난해 이용실태 분석] 1인당 평균 128건·337만원…슈퍼·음식점 등서 49.3% 40대 1845억 최다…상생카드 10% 할인 6월까지 연장 광주시민들은 지난 한 해 광주상생카드(지역화폐)를 이용해 골목상권에서 총 7905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0% 할인 혜택 덕분에 쏠쏠한 용돈 주머니 노릇을 한 광주상생카드는 올 6월까지 할인 혜택이 연장된다. 7일 광주상생카드 발급을 위탁받은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시민들은 상생카드를 이용해 광주지역에서 총 7905억원 쓴 것으로 집계됐다. 한 해 동안 시민들의 평균 사용액은 336만7748원이었다. 총 이용건수는 2930만건에 달했는데, 전체 발급 계좌(168만건)에 대한 평균 이용건수는 128건이었다. 상생카드는 충전이 가능한 .. 202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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