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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14

소총부대 KIA, ‘홈런 군단’ SSG·삼성과 힘겨운 싸움 SSG 상대로 주중 홈 3연전 주말에는 대구서 1위팀과 대결 KIA 타이거즈가 홈런·집중력과 싸운다. KIA는 18일 SSG 랜더스를 상대로 안방에서 홈 3연전을 갖는다. 주말에는 대구로 가서 잘나가는 삼성라이온즈와 만난다. 7연전 일정이 전개되면서 마운드 운영이 중요해진 한 주, 상대의 한방을 조심해야 한다. KIA는 지난 15일 ‘홈런군단’ NC와의 파워 싸움에서 밀리며 역전패를 기록했다. 1회 2점은 냈지만 1사 만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이어진 1회말 수비에서 권희동과 알테어에게 홈런을 내줬다. 7회에도 박석민에게도 홈런을 맞는 등 쥐어짜서 점수를 만든 KIA는 상대의 시원한 홈런에 허무하게 승리를 내줬다. 이번 주 만나게 되는 SSG(44개)와 삼성(35개)은 NC(57개)에 이어 팀 홈런 .. 2021. 5. 18.
무등산 호랑이의 굴욕 …삼성 오승환 300세이브 대기록 '희생양' KIA 타이거즈, 삼성에 2-3 역전패 선발 브룩스 7이닝 2실점 빛바랜 역투 타선 집중력 떨어져 잔루만 10개 오승환에 100·200·300 세이브 헌납 진기록 ‘호랑이 군단’이 또 다시 삼성 오승환 기록의 희생양이 됐다. KIA 타이거즈가 25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2-3 역전패를 기록했다. 선발 브룩스가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선발 싸움을 이끌었지만, 집중력 떨어진 타선이 승리를 챙겨주지 못했다. 그리고 9회초 2-3 역전을 허용한 KIA는 삼성 마무리 오승환에게 통산 300번째 세이브를 안겨줬다. 오승환의 100세이브, 200세이브도 모두 KIA전에서 기록됐다. 시작은 좋았다. 브룩스가 김지찬의 좌익수 플라이를 시작으로 구자욱의 유격수 땅볼과 피렐라의 2루수 땅.. 2021. 4. 25.
‘3전 4기’ 멩덴 “이런 경험 처음, 더 좋아지고 있다” 삼성 상대 6이닝 1실점, KBO리그 ‘첫승’ 신고 최고 스피드 150㎞ ‘스피드 업’, 4-1 승리 주역 “승리를 해서 좋다. 경기 후 꽃다발을 받은 것도 처음이다. 기분이 좋다”며 ‘승리투수’ 멩덴이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었다.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선수 멩덴이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차전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4-1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4번째 도전 끝에 KBO리그 첫승에 성공한 멩덴은 지난 20일 브룩스에 이어 팀의 두 번째 선발승도 작성했다. 선두타자 김상수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은 멩덴이 구자욱과 박해민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1회를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멩덴은 피렐라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2회를 연뒤 강한울을 상대로 세 .. 2021. 4. 23.
가을잔치 못가도 챔피언스필드는 뜨거웠네 주말 KIA-삼성전 올 최다 관중...터커·나지완 홈런에 환호 나지완, 76번째 2루타 200개...가족들도 경기장 찾아 ‘의미’ ‘호랑이 군단’의 순위 싸움은 끝났지만 2020시즌은 아직 진행형이다. KIA는 지난 23일 LG와의 경기에서 4-8 역전패를 당하며 5강 싸움에서 탈락했다. KIA의 ‘가을잔치’는 끝났지만, 관중석은 여전히 뜨겁다. 삼성과의 경기가 열린 지난 24일 챔피언스필드에는 올 시즌 가장 많은 2300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날 경기도 7-11 역전패로 끝났지만,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팬이 끝까지 관중석을 지키며 그들만의 ‘잔치’를 즐겼다. 패배 속에서도 팬들을 웃게 한 장면도 있었다. 3회 선제 투런포를 기록한 터커는 5회 타석에서도 우측 담장을 넘겨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나지완..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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