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불7

건조한 날씨에…황금연휴 광주·전남 산불 잇따라 징검다리 황금연휴 기간 건조한 날씨속에 광주·전남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8일 오후 1시 10분께 광주시 북구 청풍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여만에 꺼졌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산불전문 진화대, 소방관 등 인력 44명을 투입해 오후 3시께 주불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곳은 무등산 국립공원과 ‘태봉’ 사이에 있는 지역으로, 무등산 국립공원과는 불과 300여m 떨어진 곳이다. 이 곳에는 나뭇가지를 쌓아 만든 막사형 구조물이 설치돼 있었다. 다만 화재 현장 습도가 50여%로 비교적 높았으며 지표면에 촉촉한 풀이 많이 자라 있어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다고 산림당국은 설명했다. 같은 날 낮 12시 50분께는 보성군 조성면 용전리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 대밭 0.1㏊를 태웠.. 2022. 5. 9.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광주·전남도 ‘산불 경계령’ ‘동해안 산불’ 사흘째 지속 ‘여의도의 40배’ 불에 타 전국 ‘산불경고’ 심각 단계…화재 예방 경각심 필요 경북 울진에서 지난 4일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인 6일 오후 현재 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최소 하루 이틀 이상 지나야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건조주의보 속에 강풍이 이어지고 있어 산불이 번지는 속도는 빠르지만 진화는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다. 6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에서 8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불경고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중이다. 경북 울진군의 산불은 지난 4일 발생해 지금까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동시에 강원도 영월, 강원도 강릉, 부산 금정구, 강원도 동해, 경기도 안산, 대구 달성, 울산 울주 군 등에.. 2022. 3. 7.
11월 1일부터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 위험지역 입산·등산로 통제 산림청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위험 지역 입산을 한시적으로 통제한다. 산림청은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가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내달 1일부터 149만ha의 산불 위험 지역을 한시적으로 입산 통제한다고 밝혔다. 등산로 5833km도 통제구간으로 설정된다. 통제 지역과 구간은 포털사이트 지도항목의 등산로 내역에서 확인하거나, 해당 지자체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은 입산 통제와 함께 지역주민들과 공동으로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벌여 소각대상물을 파쇄·수거할 예정이다. 또 산불감시 인원 2만671명, 무인감시카메라 1488대, 스마트 드론 등을 동원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폐기물 불법소각, 건축물 화재, 풍등 날리기 등으로 인한 산불에 대비해 .. 2020. 11. 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