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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7

광주시 동구 학동에서 산불...2시께 주불 잡혀 광주시 동구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광주동부소방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 10분께 광주시 동구 학동 학동증심사입구역 인근 미양산에서 산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긴급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2시께 주불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밭주인이 쓰레기 소각 중 불씨가 튀어 산불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잔불을 끄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발생 직후 인근 주택가에는 긴급 대피령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 동구 또한 광주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입산 금지 및 대피 안내를 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광주 첨단 일본풍 가게 앞 신사문 ‘토리이’ 설치 광주시 광산구 쌍암동의 한 건물에 설치된 일본 신사(神社) 입구의 기둥.. 2024. 3. 20.
함평·순천 산불 … 축구장 875개 면적 태웠다 ‘3단계’대형산불 잇따라 발생 산불 매년 증가 대책 마련 시급 식목일을 하루 앞둔 4일 함평과 순천에서 산불 대응 최고 단계인 ‘산불 3단계’의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광주·전남의 산림면적은 늘지 않는 가운데 매년 수십 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면적이 줄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4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정오께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주불길이 잡혔다. 28시간여만에 불길이 잡힌 것이다. 전날 오후 1시40분께 순천시 송광면의 야산에서 난 불도 25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3시10분께 진화됐다. 두 곳 이외에도 4일 오전 10시 50분께 보성군 천면 전일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2시만에 진화됐고, 오후 2시 30분께.. 2023. 4. 4.
기후위기, 지구의 마지막 경고-반기성 지음 올해만 해도 전 지구적으로 살인적인 폭염과 가뭄, 대형산불, 기록적인 폭우와 강력한 태풍 등 이상기후 현상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강남 일대를 비롯한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115년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도시 곳곳이 침수돼, 그야말로 물바다가 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미국은 약 90년 만의 역대급 폭염으로 50개 주 중 28개 주에서 폭염주의보가 발령됐고, 요세미티 공원에서는 대형 산불이 확산돼 여의도 면적의 25배에 달하는 산림이 소실됐다. 이미 많은 연구들이 이러한 이상기후 현상의 원인으로 지구가열화로 인한 기후위기를 지목하고 있고 이는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국내 최고 기상 전문가 반기성 케이워더 예보센터장이 쓴 ‘기후위기, 지구의 마지막 경고’는 기후위기.. 2022. 9. 16.
무등산 특급 도우미 ‘드론’ 자연 모니터링.불법행위 단속.조난객 발견.산불 감시 2015년 첫 도입 당시 1대로 산불 감시 등 산림 모니터링 활용 국립공원 사무소 2곳 12대 운용…자격증 보유 직원만 10여명 무등산국립공원 관리에 드론(무인비행장치)이 ‘특급 도우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년 전 최초 도입 당시 산림모니터링과 산불 감시에 주로 쓰이던 드론은 이제 실시간으로 조난객을 발견하고 금지구역에 무단 출입하는 탐방객을 적발하는가 하면 각종 수목 병해충·생태계 복원사업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공단 직원을 도와 성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7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는 2020년부터 2022년 1분기까지 공원 관리를 위해 드론 장비를 1000회 이상 운용했다. 이 기간 활용된 드론은 6대에 이른다. 연도별로 운용 횟수는 2020년 169회, 지난해 81..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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