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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8

장흥군, 규정 위반 알면서도 산림청과 땅 맞교환 파문 역사향기숲 테마공원 조성 산림청 교환기준규칙 위배 군의회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장흥군이 추진하는 ‘역사향기숲 테마공원’사업과 관련, 조성부지 일부가 규정을 위반해 승인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2일 장흥군 등에 따르면 최근 장흥군의회 산림휴양과 소관 업무보고에서 역사향기숲 테마공원 사업과 관련 군 당국이 2020년 7월 20일자로 군이 보유하고 있는 임야 80만3107㎡(24만3000평)부지와 산림청 보유한 3만6239㎡(1만962평)가 맞교환 조건으로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요청했는데 당시 군의회(본회의)가 의결(승인)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군 당국은 당시 이러한 교환 조건이 규칙을 위반한 것인지 알면서도 사업을 강행하기 위해 대규모 군유지와 소규모 국유지간 맞교환 하겠.. 2022. 8. 2.
전남의 명산 쓰레기 ‘산더미’ [산림청 2019~2020년 자료] 팔영산 185.2t 등 7곳 3616t 수거…전국 1만4369t 달해 국립공원 포함 안돼 관리 못미쳐…성숙한 시민의식 필요 전남지역 유명산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립공원에 포함되지 않아 관리와 감독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전남지역 명산들이 등산객이 내다 버린 생활쓰레기와 무단투기꾼들이 버리고 각종 폐기물로 뒤덮이고 있다.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김태흠(충남 보령·서천)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국내 81개 명산에서 수거된 불법 폐기물은 1만 4369t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명산 중 쓰레기가 가장 많이 버려진 곳은 강원도 응봉산으로 무려 3530.2t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응봉산에 이어 강.. 2021. 10. 13.
‘아카시아꽃 피면 산불이 나지 않는다’더니… 5월 산불, 그 이유는? 서태평양 지역 대류 활동과 동아시아 지역 기후 영향 5월 산불 증가 추세, 올해도 발생 위험성 높게 나타나 기후변화로 ‘아카시아 꽃이 피면 산불이 나지 않는다’가 옛말이 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우리나라 산불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기상인자를 밝혀내고 올해 5월 산불 발생 위험도를 예측한 결과, 평년보다 산불 발생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전남대학교 정지훈 교수팀과 광주과학기술원 윤진호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1981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40년간 봄철 산불 위험지수 시계열 변화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기상인자들 간의 상관분석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 5월 산불 발생은 엘니뇨·라니냐의 영향을 받은 서태평양 지역 대류 활동과 그에 따른 동아시아 지역 기후 특성과 연관.. 2021. 5. 6.
완도수목원, 국제 위상 갖춘 난대수목원으로 조성한다 1872억 규모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확정…전국 난대림 35% 차지 400㏊ 부지에 5개 권역 조성…전시·관람지구, 서비스·교육지구 등 산림청의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로 완도가 최종 선정됐다. 완도는 자연조건은 물론 산림식생, 대상지 확보, 기반시설 완비, 지역사회 상생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수목원 전문기관인 신구대와 (주)유신이 수행한 ‘국립난대수목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서 종합평점 94점, B/C(경제성분석) 0.84, 예상방문객 35만명으로 분석됐다.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은 한반도 최대·최고의 난대숲과 770여 종의 자생식물 등 원시 난대 생태숲을 온전히 보전해 ‘살아있는 식물박물관(Living Museum)’으로 조성되며, 4계절 푸..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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