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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7

나주서 경운기와 자전거 잇따라 들이받은 승용차...일가족 2명 사상 나주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경운기와 자전거를 잇따라 들이받아 밭일을 하고 귀가하던 일가족이 변을 당했다. 9일 나주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0분께 나주시 남평읍 55번 국도(화순방면) 편도 1차로에서 70대남성 A씨가 몰던 그랜저가 앞서가던 경운기의 후미를 추돌했다. 이후 A씨의 그랜저가 갓길에 멈춰선 자전거까지 들이받는 2차 사고까지 이어졌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B(83)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고, 자전거 운전자인 B씨의 아들 C(50)씨도 타박상 등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당시 B씨는 인근 본인 소유의 밭에서 일을 마친 뒤 아내, 아들과 함께 귀가하던 길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가.. 2023. 11. 9.
연휴 광주·전남 잇단 대형 교통사고 ‘참변’ 담양서 승용차 빗길 미끄러져 중앙선 침범 충돌사고…모자 등 3명 사망 광주서 신호위반 택시 횡단보도 덮쳐 3명 숨져…운전자는 급발진 주장 한글날 연휴 광주·전남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마주오던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해 연휴에 친정에 가던 어머니와 아들이 숨지고, 보행자들이 신호를 위반한 택시에 치여 사망했다. 9일 담양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0분께 담양군 대전면의 한 국도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경차와 정면 충돌했다. 승용차는 중앙선을 넘어 2차로를 달리던 경차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이후 뒤따르던 차량 2대까지 연쇄적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30대 남성 A씨와 경차 운전자 30대 여성 B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B씨의.. 2023. 10. 10.
또 산재 사망사고…설비점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숨져 광주·전남에서 현장 노동자들의 산재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6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0분께 광산구 하남동 하남산업단지의 에어컨 부품 제조업체에서 설비점검을 하던 노동자 A(39)씨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프레스 기계에 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작동을 멈춘 채 작업을 하고 있었지만, 기계가 멈춘 것을 발견한 외국인 노동자가 다시 작동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은 사고당시 20여m 떨어져 곳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외국인 노동자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오전 9시 50분께 고흥에서는 6m높이의 전신주에서 전기배선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안전벨트가 끊어져..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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