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건브로커7

광주지검, 사건브로커 사건 관련 현직 치안감 압수수색 사건브로커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현직 치안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김진호)는 6일 오전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경찰학교 A 치안감의 집무실과 주거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같은 시각 A치안감이 재임했던 광주경찰청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되고 있다. 검찰은 A 치안감이 광주경찰청장 재임 시절 사건브로커에게 인사청탁을 받고 비리에 연루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달 광주경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A 치안감 재임 시절인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경정·경감급 이하 승진 인사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에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 2023. 12. 6.
“수사 무마 대가 사건 브로커에 10억여원 건넸다” 증언 [광주지법서 ‘사건 브로커’ 증인신문] 금품 제공자 “2020년 12월 9일 검·경 인사와 식사자리서 인사비 1억 줘” “같은 달 22일 차량에 현금 5억 실어주고 27일 식당에서 또 5억 전달” 실제 사건 무마해준 적 있어…새로운 검경 관계자·정치권 인사도 언급 검찰이 구속 수사 중인 사건브로커 A씨가 검찰 수사관과 고위 경찰들을 통해 사건을 봐주겠다며 금품을 받았다는 법정증언이 나왔다. 증인들은 “검·경 고위직 인맥을 자랑하기 위해 식사자리에 불러내기도 했고, 실제 사건을 무마 해준 적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부장판사 김용신) 심리로 5일 202호 법정에서 열린 사건브로커 A(62)씨와 공범 B(63)씨에 대한 변호사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 10월 진.. 2023. 12. 5.
광주 ‘사건 브로커’ 파문 일파만파 현직 치안정감·치안감 수사 대상 검찰 수사 칼날 경찰 고위층으로 인사청탁 비리·수사 무마 등 의혹 브로커 운영 업체 지자체 납품거래 공사수주 비리 수사 확대 가능성 검·경 인맥을 내세워 ‘사건에 도움을 주겠다’며 사기 용의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건 브로커’를 수사하는 검찰의 칼날이 현직 경찰 고위층으로 향하고 있다. 또 사건브로커가 운영하는 업체가 전남지역 지자체와 납품거래를 한 것으로 확인돼 공사수주와 관련한 수사로 확대될지 주목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호)는 A치안감과 B치안정감을 수사 선상에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1명) 바로 아래 직급이다. 검찰은 A치안감에 대해서는 인사청탁 비리와 수사 무마 혐의를, B치안정.. 2023. 11. 2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