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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5

시인 김현승과 광주, 음악가 윤이상과 통영…지역 문화브랜드가 된 예술인들 김현승 시인, 국창 임방울, 음악가 윤이상, 화가 이중섭, 조각가 김영중, 소설가 최명희, 가수 김광석, …. 위에 언급한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은 각기 자신의 분야에서 브랜드가 된 문화예술인들이다. 저마다 예술적 성취를 이룬 그들의 삶은 그 자체로 빛나는 보석이다. 문화자산은 지식 기반 산업의 핵심이다. 문화자산 가운데 가장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자산은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문화예술인을 브랜드화해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지역들이 늘고 있다. 문화적 측면에서 한 사람의 생애는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담고 있다. 생애 자체에 대한 스토리텔링뿐 아니라 영화, 연극, 오페라, 출판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된다. 사람이 문화이며 자산인 시대, 문화예술인이 남기고 간 사유와 예.. 2022. 6. 30.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이근상 지음 변화는 모든 이에게 주어진 숙명이다. 변해야 살아남고, 살아남은 이들은 또 변화를 이끌어낸다. 변화무쌍한 일이 벌어지는 광고 업계 또한 예외는 아니다. 브랜딩과 마케팅은 생존 전략과 직결된다. 매출의 크기가 아니라 존재감의 크기로 성장한다는 주장을 펴는 이가 있다. 마케팅·광고 기획 전문가인 이근상은 “큰 브랜드 시대는 갔다. 이제는 작은 브랜드의 시대. 우주에 흔적을 남기는 작은 브랜드가 돼라!”고 이야기한다. 이근상이 펴낸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은 30년 넘게 큰 브랜드를 위해 브랜딩과 마케팅을 해왔던 전문가의 시각을 담고 있다. 가장 핵심적 주제는 큰 브랜드와는 다른 길을 찾아라는 점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답은 간단하다. 매체와 플랫폼이 다양해졌고 브랜드와 광고, 세상을 바라보는 이.. 2022. 1. 1.
히트의 탄생 - 유승재 지음 활명수부터 모나미까지…한국 일상을 만든 히트제품들 활명수, 새우깡, 박카스, 도루코, 모나미….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표적인 브랜드들이다. 이들 브랜드에는 저마다의 역사와 대중의 취향, 스타일이 담겨 있다. 브랜드 홍수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수많은 제품과 브랜드가 있다. 특정 브랜드를 보면 사회 구성원의 관심사와 생활 모습, 사고방식을 알 수 있다. 그만큼 브랜드는 소비자의 삶의 양식을 반영한다. 근대화와 함께 산업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출현하고 사라졌다. 이 과정에서 인기를 끄는 히트 상품이 만들어지고, 일부는 시대를 넘어 장수 브랜드가 되기도 한다. 할아버지에서 아버지, 다시 손자와 손녀로 이어지는 장수 브랜드에는 다양한 사회적 모습이 응축돼 있다. 세상이 바뀌어도 브랜드는 살아남.. 2021. 10. 23.
코카콜라, 2차 세계대전 통해 미국의 상징 브랜드 됐다 브랜드의 힘은 상상 이상이다. 브랜드 영향은 경계가 거의 없다 해도 무방하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브랜드의 기원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됐을까. 일설에 따르면 고대 이집트인들은 소를 구분하기 위해 낙인을 찍어 소유권을 표시했다. 고대 노르웨이어인 Brander, 중세 영어 Brond 등으로 변형되고 이후 오늘의 Brand로 이어졌다는 관점이다. 현대와 같은 브랜드 개념은 산업혁명 이후 일상화됐다. 20세기 대량 생산 시스템은 풍부한 생산을 가능하게 했다. 끊임없는 생산은 더 이상 수요가 공급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기업들은 상품을 포장하고 로고를 만들었으며, 디자인을 가미해 이미지 경쟁을 벌였다. 현대적인 브랜드는 그렇게 출현했다. 코카콜라와 맥도날드 성공.. 2021.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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