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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정차7

스쿨존 주·정차 금지에 아이 등교 어쩌나 ‘민식이법 ’ 시행 두 달 교문 앞 하차 안돼 부모들 고민 안전 공감 속 불편함에 짜증도 학원 차량 하굣길 픽업 차질 시속 30㎞ 운행 대부분 잘 지켜 초등생 친 속도 위반 운전자 입건 속도제한 표지판 보완 목소리도 학교 앞 어린이 교통안전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이른바 ‘민식이법’이 시행(3월 25일)된 지 2개월이 지나면서 시민들 일상도 달라지고 있다. 당장, 스쿨존 내 주정차 차량이 눈에 띄게 줄었고 보호구역에 설치된 시속 30㎞ 과속단속 카메라를 의식, 보호구역에 들어서면서 속도를 줄이는 차량들도 부쩍 많아졌다. 하지만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취지에는 공감하고 동의하면서도 수반되는 불편함을 참지 못해 짜증을 내거나 지키지 않는 시민들도 여전하다. ◇3일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 등교…학교 .. 2020. 6. 1.
4대 불법 주정차구역 정해놔도 막무가내 ‘얌체 주차’ 극성 여전 소화전·버스정류장 주변 등 무시 버젓이 주차…주말이면 더 심해 광주·전남 시행 1년 8만여건 신고…공공질서 지키는 시민의식 필요 # 2일 오후 2시 광주시 동구 광산동 소화전 앞. 인도쪽 경계석이 빨갛게 칠해졌고 ‘소방시설 주정차금지’라는 흰색 글씨가 선명하게 적혀있는 절대 주정차금지구역이지만 은색 승용차는 보란 듯 1시간 가까이 주차했다. # 지난 31일 밤 김대중컨벤션센터 앞 버스정류장과 소화전이 설치된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간은 주차된 차량들로 가득했다. 주말이면 대낮에도 불법주정차가 심하지만 단속이 이뤄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광주·전남지역 4대 절대주정차 금지구역이 취지에 맞게 운영되지 못하면서 자치단체와 경찰의 지도·단속이 보다 강력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남지역의 경우 일부 .. 2020. 4. 4.
민식이법 시행…학교 앞 여전히 ‘과속 사각’ 광주 어린이보호구역 돌아보니 제한속도 준수 10대 중 1대꼴 스쿨존내 불법 주정차도 기승 CCTV 설치율 10.8% 불과 학교 앞 어린이 교통안전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이른바 ‘민식이법’이 25일 시행에 들어갔지만 광주 지역 스쿨존은 안전을 담보하기에 미흡한 실정이다. 제한속도를 줄이지 않는 차량들이 여전히 많았고,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로 학생들을 발견하기도 어려워 ‘민식이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경찰과 광주시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민식이법은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시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사망 당시 9세)군의 이름을 따 개정한 도로교통법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도로에 무인단속장비, 횡단보도 신호기 등의 설치를 늘리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광주지방경.. 2020.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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