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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4

[고독사 못 막는 고독사 대책] ‘복지 행정’ 넘어 ‘관계 회복’…위험군 마음 열게 해야 안전망 더 촘촘하게 30~50대 ‘고독사’ 걱정 많지만 정책 수혜 거부감·불안감 높아 ‘관계 중심’ 개선책 등으로 편하게 도움 청하는 분위기 조성을 광주·전남 지자체들이 증가하는 고독사를 막기 위해서는 단순 복지 차원이 아닌 사회현상 차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변화하는 사회적 고립 현상 등은 단순 복지적인 시각으로는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에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전국의 만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한 결과, 본인의 고독사 가능성을 우려하는 경우는 30대가 39.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40대와 50대가 각각 33.2%, 32.0%로 높게 나타났고 60대 이상은 29.8%로 이들에 비해 낮았다. 전문가들은 고독사 문제는 이제 고령의 독거노인만의 문.. 2023. 12. 21.
광주 ‘고독사’ 전국 평균보다 높다 광주, 17개 광역지자체 중 5번째…전남도 1.6배 늘어 남성, 여성의 4배 이상…정부, 1인가구 증가 원인 분석 홀로 생활하다가 숨진 뒤에 뒤늦게 발견되는 ‘고독사’의 발생률이 광주가 5년간 지속적으로 전국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인구 10만명당 고독사 발생 건수가 가장 높은 시도는 부산으로, 9.8명이었다. 대전이 8.8명으로 두번째로 높았고, 이어 인천(8.5명), 충남(8.3명), 광주(7.7명) 순이었다. 고독사는 전국적으로 2017년 2412건, 2018년 3048건, 2019년 2949건, 2020년 3279건, 지난해 3378건 등 총 1만5066건이었다. 지난 5년 사이 연평균 8.8%씩 증가했다. 지난해.. 2022. 12. 15.
빛고을전남대병원, 감염병 전담병원 종료 파문 빛고을전남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종료를 요청해 파문이 일고 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의 상황이 심각함을 고려, 보건복지부와 전남대병원 사이에서 중재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23일 광주시 동구 등 보건당국에 따르면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의 역할을 중단하겠다고 보건복지부와 광주시에 통보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정부가 지정한 감염병 치료·관리의 거점으로, 지역 코로나 환자를 주로 관리하는 병원이다. 전남대병원의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종료 통보는 감염병 치료와 관리의 역할을 반납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런 입장을 취한 것은 입원 병상 수익 단가가 낮게 책정된 데 따른 것으로, 병원 경영상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2020. 8. 24.
“어린이 비만 놀면서 극복해요” 초등학교·보건소·아동센터 초등 1~2학년 대상 ‘건강한 돌봄 놀이터’ 비만 예방효과 ‘톡톡’ 광주 456·전남 262명 참여 “놀면서 비만 극복해요.” 보건복지부가 아동비만예방을 위해 추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이 비만예방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비만 예방사업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실시한 결과, 아동 비만율이 3.8% 포인트나 감소한 것이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은 16.5%로 110만여명이 비만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08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고학년이 될 때 비만율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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