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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12

수술 지연·퇴원 행렬…의료대란 첫날 대학병원 아수라장 광주·전남 전공의 70% 사직…조기퇴원 통보 환자들 고성 지르며 울분 의료공백 대체 투입 대책 간호사들도 난감…의대생들은 동맹휴학 시작 광주·전남 대학병원이 대혼란에 빠졌다.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을 증원하기로 한 것에 반발해 광주·전남 대학병원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집단사직서를 제출하고 무단결근을 하는데 이어 광주·전남 의과대학 학생들까지 동맹 휴학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의료대란이 현실화 됨에 따라 병원과 지자체는 각종 비상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진료보조인력인 PA 간호사 투입 등으로 의료공백을 메운다는 대책에 지역 간호사들도 난감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 의료대란 첫날 환자들은 전전긍긍 = 집단사직서를 제출한 광주·전남 전공의 들이 무단 결근을 한 첫날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은.. 2024. 2. 20.
독감 폭증 속 병원백신 접종가격 천차만별 광주지역 병원 똑같은 백신에도 2만5000원~4만 5000원 차이 의료계 "비급여 항목이라 병원마다 달라" 지역민들 불만 높아 독감환자가 폭증하고 있지만, 독감 백신 예방접종 가격이 광주지역 병원에서 2배까지 차이가 발생해 환자들의 불만이 높다. 비급여 진료(건강보험 미적용) 항목이어서 병원이 매긴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똑같은 백신을 몇 만원을 더 주고 맞아야 한다는 점에서다.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 통계를 보면 광주시 46주차(11월 12~18일) 인플루엔자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분율 23.3명, 45주차(17.3명) 대비 6.0명 증가했다. 의료계는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독감 백신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한다. 문제는 예방접종 가격이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포털에서 제공하는 비급여 .. 2023. 12. 4.
순천시, 전남 첫 야간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미즈·현대아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3명 12월부터 진료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천시가 소아 야간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운영에 들어간다. 전남 시군에서 소아 야간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신청서를 제출한 지자체는 순천시가 유일하다. 순천시에 따르면 미즈여성아동병원과 현대여성아동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3명이 오는 12월부터 ‘달빛어린이병원’의 야간 진료를 시작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소아 전문 치료를 기피하고 있는 의료 현실을 감안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지정신청서를 각 병원으로부터 제출받아 전남도를 통해 보건복지부로 제출했다. 전남 동부권역 의료시스템의 실질적 중심에 .. 2023. 11. 6.
전남, 백신 접종률 전국 최고·감염병 관리 ‘만점’ 코로나19 극복 선도 주목 받은 전남 정책 적극적인 백신 예방 접종 코로나 전담병원 지원 늘리고 감염병관리 행정 시스템 정비 문제점·개선안 정부에 건의도 3년여 만에 추석 연휴를 가족들과 맘 편하게 지낼 수 있었다. 지난 6월 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낮춰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 모든 장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기 때문이다. 광주일보는 전국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코로나19를 관리하면서 펜데믹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한 전남도의 전염병 예방·관리 정책을 집중 조명한다. 지난 5월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하며 3년 4개월만에 일상으로의 복귀를 선언했지만,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까지도 코로나19 신규 ..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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