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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18

광주 2명·전남 1명 코로나 확산세 주춤···전국은 677명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2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총 누적 확진자는 2817명을 기록했다. 2명 모두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으며, 감염경로 등은 조사 중이다. 광주에선 지난달 31일 5명, 1일 5명 등 이번 주 들어 3일 연속 일일 한 자릿수의 확진자를 유지하는 등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지는 분위기다. 방역당국은 광주의 코로나19 1차 백신 누적 접종자 수가 이날 20만명을 넘어서는 등 백신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코로나19 신규 발생을 일부 차단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에서는 지난 1일 10명, 2일 오후 2시 현재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일 확진자는 순천 8명, 여수·신안 1명씩이다. 2일에는 광.. 2021. 6. 2.
증상 있을 땐 즉시 검사 받아야 감염 확산 방지 광주시가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 완화로 유증상자의 진단 검사가 지연될 수 있다고 보고 신속한 검사를 당부하고 나섰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2∼3월 확진자 397명 가운데 178명(44.8%)은 유증상자였다. 무증상의 경우 의도치 않은 감염 확산을 막는 데 한계가 있지만, 유증상자는 검사만 곧바로 받는다면 추가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방역 당국은 강조했다. 광주에서 2월 발생한 보험사 콜센터(114명), 명절 가족 모임(23명) 등 집단 감염도 유증상자가 다중 이용 시설을 이용하면서 규모를 키웠다. 전국적으로도 유증상자의 주점·피트니스센터 등 방문, 교회 예배나 소모임 참석, 출근 등으로 확진자가 불어나는 현상이 뚜렷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자의 23%가 유증상자의 일상생활에 따른 집단 감염.. 2021. 4. 11.
코로나 4차 대유행 오나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3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연일 쏟아지자, 중앙 방역당국이 코로나 19 ‘4차 유행’ 가능성을 언급하며 “불필요한 모임은 취소하는 등 방역 긴장감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으나 4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가능성이 차츰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윤 반장은 “오늘 발생한 국내 (지역발생) 환자 수는 ‘3차 유행’이 감소하던 지난 1월 10일 이후 석 달 만에 600명대를 기록했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모두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최근 1주일(4.1∼7)간 지역사회 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 2021. 4. 8.
“광주 성인 10명 중 8명 백신 맞겠다” 18세 이상 광주시민 10명 중 8명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공공보건의료·감염병관리지원단의 백신 신뢰도 조사 결과 만 18세 이상 광주시민 1357명 중 백신을 맞겠다는 응답이 78.1%, 맞지 않겠다가 8.1%, 미결정이 13.8%였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접종 의향이 91.3%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66.6%로 가장 낮았다. 40대 84.4%, 50∼64세 82.5%, 30대 78.9% 등이었다. 접종을 원하지 않는 이유로는 안전성 불신 66.9%, 부작용 불안 41.8%, 기저질환 23.3%, 정부 정보 불신 21.9% 순이었다. 백신 관련 정보를 접하는 경로는 뉴스 74.0%, 정부 브리핑 47.5%, 유튜브·SNS·블로그 26.1% .. 202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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