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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E.T야구단’, 꿈 키워주세요” 전국 최초 광주 ‘E.T(East Tigers) 야구단’ 응원 목소리 광주동구장애인복지관 운영, 14~24세 25명으로 구성 고향사랑기부제 통해 2000만원 모아져…연말까지 진행 ‘E.T(East Tigers) 야구단’은 전국 최초의 발달장애인 야구단이다. 14세부터 24세까지 광주에 거주하는 발달 장애인 청소년과 성인 25명으로 구성된 야구단은 토요일이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을 한다. 1년에 3~4차례는 지역 유소년야구단과 교류전도 갖는다.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 좋아하는 형, 동생과 함께 경기를 하며 우정을 쌓아간다. 광주동구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는 E.T야구단은 WBC붐이 한창이던 지난 2016년 결성됐다. 복지관에 다니던 아이들 역시 야구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고, 여건이 힘들기는 했지만 후원기업의 .. 2023. 8. 30.
장애물 많은 발달장애인 지원서비스…나이 제한·법률·지침 ‘제각각’ 장애인들 행정소송 나이제한 지침에 따라 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된 광주지역 발달장애인이 지자체를 상대로 행정소송에 나섰다. 광주시 광산구는 “광주지방법원이 연령 제한으로 인해 끊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A씨가 광산구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15일 밝혔다.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A씨는 주간보호센터에서 개인 맞춤형 미술활동 지원을 받아오다 나이제한으로 지원이 끊기자 광산구를 상대로 지난달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보건복지부 관련 지침상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만 18세 이상부터 65세 미만까지 지원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A씨가 만 65세에 접어든 올해 4월 지원을 중단했다.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같은 규정을 적용하고 .. 2023. 6. 16.
장애 아들 24시간 케어…날마다 가슴 저미는 ‘버거운 삶’ 르 포 - 장애인의 날 맞아 발달장애인 형제 키우는 어머니 동행 취재 하루하루 초긴장에 공황장애까지 다니던 직장도 6년 전 그만둬 변변한 가족여행 가 본 적 없어 아픈 남편은 6년 째 입원 치료 중 “아이보다 하루 더 사는 게 소원” 사회에서 책임지는 시스템 필요 “더도 말고 아이보다 딱 하루만 더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광주일보 취재진이 지난 18일 하루동안 같이 지낸 서춘경(57)씨의 애절한 기도이다. 두명의 발달장애인을 아들로 둔 서씨는 언젠가는 세상에 홀로 남겨질 자녀 걱정뿐이다. 아들 두명 모두 20대지만 인지능력은 초등학생 이하 수준이라 평생을 돌봐야 하기 때문이다. 광주시 서구 광천동에서 사는 서씨는 지체장애인 아들 송동규(28)씨와 송혁진(27)씨를 .. 2023. 4. 20.
말도 못하고 당하는 지적장애인…범죄 무방비 노출 광주서 폭행·협박에 1억5000만원 갈취 당하며 6년동안 ‘노예같은 삶’ 장흥선 마을 주민 10여명에게 장기간 성범죄 피해 등 ‘범죄 사각지대’ 사고능력 떨어져 피해 입증 어려워…전담경찰관 양성 등 대책 마련 시급 최근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명의도용, 폭행, 갈취 등의 범죄가 이어지고 성범죄까지 장기간 지속됐지만 장애인들 스스로 피해 사실을 드러내지 못해 범죄 사각지대에 빠져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적장애인과 자폐성 장애를 가진 장애인을 전담으로 조사하는 발달장애인 전문조사관의 전문성 부족과 이를 지원해주는 단체의 인력 부족도 하나의 원인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고상영)는 공갈,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상해, 특수폭행,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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