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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도루왕4

[KIA 아쉬움 속 빛난 선수들] 박찬호 도루왕·양현종 최연소 150승 기록 ‘풍성’ 이의리 10승 차세대 에이스로 정해영 최연소 50 세이브 기록 최형우 1400타점·2100안타 4년의 기다림이 하루 만에 끝나버린 ‘아쉬움’의 시즌이었지만 빛나는 순간·선수들은 있었다. KIA 타이거즈는 올 시즌 기대치에는 부족했던 10.5경기 차 5위를 기록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허무한 2-6패를 기록하면서 2차전 기회는 얻지 못했다. 정규·포스트시즌 모두 아쉬움이 진하게 남지만 유격수 박찬호는 팬들의 가장 큰 박수를 받은 선수가 됐다. 시즌 초반 실수 연발로 자존심은 구겼지만 특급 수비로 팀의 유격수 자리를 굳게 지켰다. 타석에서도 한층 매서워진 타격을 보여주면서 130경기에 나와 0.272의 타율과 함께 4홈런, 45타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생애 첫 40도루 고지를 넘는 등 42차례 .. 2022. 10. 19.
‘도루왕’ 박찬호, 열심히 뛰어 호랑이 자존심 지켰다 데뷔 후 첫 40도루 고지 올라 KIA의 유일한 타이틀 홀더 “중심타선이 좋아 기회 많았다” 열심히 뛴 박찬호가 KIA 타이거즈의 유일한 타이틀 홀더로 시상대에 오른다. KIA는 8일 KT 위즈와의 최종전을 끝으로 2022시즌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김종국 감독과 장정석 단장으로 새로운 틀을 구성한 시즌, FA 최대어 나성범을 영입하고 ‘에이스’ 양현종도 복귀한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감 가득한 5위 싸움을 한 것은 아쉽다. 부족했던 팀 성적, 개인 성적에서도 눈길 끄는 타이틀 경쟁은 펼쳐지지 않았다. 그나마 박찬호가 자신의 개인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도루왕’에 자리하면서 자존심을 지켰다. 박찬호는 지난달 29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도루 2개를 수확하면서 데뷔 후 첫 40도루 고지에 올랐다. 이날 도루로 2위.. 2022. 10. 10.
“순위 싸움 불씨 살린다” KIA 양현종·롯데 박세웅 ‘안경 에이스’ 4번째 맞대결 두 선발, 앞선 맞대결서 1승 1패씩 기록 KIA, 롯데·SSG·두산과 힘겨운 원정 6연전 꺼져가는 순위 싸움의 불씨를 살리기 위한 ‘안경 에이스’의 4번째 맞대결이 펼쳐진다. IA 타이거즈가 6일 롯데를 상대로 원정 6연전 일정을 시작한다. 6·7일 롯데를 만나는 KIA는 이후 SSG·두산과 원정경기를 벌인다. 일단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진행되는 롯데전에 눈길이 쏠린다. 순위 싸움에 제동이 걸린 KIA와 롯데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다. 5위 KIA는 비로 한 경기 쉬어간 지난주 2승 3패로 승률을 높이는 데 실패했다. 특히 4위 KT와의 경기에서 2패를 당하면서 충격이 컸다. 3일 경기에서는 토마스 파노니가 7이닝 무실점 호투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4일에는 KT 선발 벤자민이 헤드샷으로 3회 .. 2022. 9. 6.
‘타격 꼴찌’ 박찬호가 ‘클러치 박’으로 살아남는 법 ‘나 자신을 안’ 박찬호가 결정적인 순간 박수를 받고 있다 . KIA 타이거즈 박찬호에게 2021시즌은 냉정한 시험무대다. 박찬호는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2019시즌, 3루수로 공·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하며 ‘레전드’ 이범호에게 25번을 물려 받았다. 39개의 도루로 2019시즌 도루왕에도 이름을 올렸다. 익숙한 유격수로 이동한 지난 시즌은 기대와 달랐다. 입단 후 가장 많은 141경기에 출전했지만 0.223의 타율을 기록하며 타격 약점을 노출했다. 지난 2년 기대와 실망을 동시에 주었던 만큼 올 시즌은 박찬호의 진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다.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박찬호의 2021시즌이 흘러가고 있다. 부상과는 거리가 멀었던 그가 지난 6월 수비 도중 어깨 부상을 입고 재활군이 됐지만 이내 ..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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