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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9

[박물관 기행] 한국민화뮤지엄…민화 속 세상을 찾아서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소재…2015년 개관 민화 총 5천 여점 소장 ‘국내 최대 규모’ 영어·프랑스·일본·중국어 해설도 가능 매년 민화공모전 개최…계승·발전에 앞장 전문가의 유익하고 재미있는 해설과 작품을 통해 옛날로 ‘시간여행’ 할 수 있는 민화박물관이 강진에 있다. 바로 강진 대구면 청자촌길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이다. 민화 수집은 물론 민화 연구와 전시기획, 관련 도구 및 상품개발 등으로 민화의 과거와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도 들여다 볼 수 있는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민화는 조선시대 왕족에서 서민에 이르기까지 신분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나 그릴 수 있었고 소유할 수 있어 당시의 사회·경제·문화상을 들여 다 볼 수 있는 소중한 역사 자료이다. 다만 다른 유물에 비해 뒤늦게 가.. 2024. 4. 7.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 국립광주박물관 4월부터 ‘토요 어린이를 위한 공연’, ‘어린이 박물관 숲 이야기’ ‘토요 어린이를 위한 공연’, ‘어린이 박물관 숲 이야기’는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광주박물관)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마련한 대표 프로그램들이다. 특히 신록이 무성해지는 4월부터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0월까지 펼쳐지는 두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올해도 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광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예약 필수. 먼저 ‘토요 어린이를 위한 공연’(4~10월 매월 1회)은 매직쇼 및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4월 20일 주니엔터테이먼트의‘공룡애니멀쇼’를 비롯해 5월 18일 ‘킴스드로잉연구소의 ‘오리지널 드로잉쇼’’공연이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박.. 2024. 3. 23.
[설 연휴 문화 나들이] 복을 낚아봐용 민속놀이 체험해용 명절하면 가장 연상되는 문화기관이 박물관이다. 박물관에서도 다채로운 설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국립광주박물관, 국립나주박물관,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마련한 문화 한마당을 소개한다. ◇국립광주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은 푸른 용(龍)의 해 ‘설’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설 연휴 기간(설날 당일, 10일 휴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는 만들기 체험부터 특별공연, 전통문화체험 등 다채롭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통의상 및 전통 놀이로 구성된 ‘전통문화 맘껏 놀아봐용(龍)’, 윷을 던져 올해의 운세를 점쳐보는 ‘신년운세 윷점봐용(龍)’이 마련돼 있다. ‘복을 낚아봐용(龍)’은 자석 낚시로 용을 뽑으면 청룡캔들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설맞이 만들기 체험해용(龍)’은 회차별로.. 2024. 2. 9.
[박물관 기행] 아름다운 장도 속에 숨은 역사를 찾아서…광양장도박물관 삼국시대부터 전해온 ‘장도 문화’ 계승의 보고 지난 2006년 1월 개원…국내 유일 장도박물관 3대가 이어 ‘장인의 혼’ 담은 장도 130여점 전시 영화·드라마 협찬…대통령 외국 방문 때 선물로도 ‘장도(粧刀)의 정신은 변하지 않는 마음이다. 도에 깃든 애국심과 효심, 지조가 모두 일편심에 들어 있는 것이다. 몸에 지니며 일상의 벗이 되었던 장도에는 바르게 살고자 하는 조상들의 멋과 의지가 깃들어 있다. 우리는 그 정신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광양시 광양읍 매천로에 위치한 광양장도박물관에 ‘장도의 정신’을 강조한 문구가 걸려 있다. 장도가 단순한 장식품이 아닌 선조의 혼이 담겨 있는 소중한 유산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한다. 국내 유일의 장도박물관인 광양장도박물관은 지난 2006년 1월24일 개관해..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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