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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5

여수 오동도서 급유선 기름 유출 여수 바다에서 급유선의 기름이 유출됐다. 8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40분께 여수시 오동도 북동쪽 약 1.8㎞ 해상에서 급유선 A호(800t급) 주변 해상에 기름이 유출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방제함정과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A호 주변으로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회수기와 흡착재 등을 이용해 기름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경은 항공기를 투입해 정확한 오염군 분포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태풍 ‘카눈’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 상륙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로를 변경, 10일 오전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광주·전남은 9일 오후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광주지방기상청은 “북.. 2023. 8. 8.
[남도 오디세이 美路-여수]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美港) 여수여행 줄지어 앉은 섬들의 합창 남해안의 미항 여수 동백숲 건너 등대에서 보는 바다 바다에 핀 동백꽃…‘오동도’ 다도해 옆에 끼고 숲길을 호젓하게 벼랑길 따라 걷는 ‘금오도 비렁길’ 버스킹과 크루즈의 낭만속으로 바다와 함께 춤추는 불빛들 ‘여수 밤바다’ 민선 8기 여수시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美港) 여수’를 비전으로 내세운다. 내년에 ‘개항 100주년’을 맞고, 2026년에는 ‘세계 섬박람회’를 개최한다. 낭만적인 밤바다와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상 케이블카, 힐링 트레킹 코스인 ‘금오도 비렁길’, 고흥~여수를 징검다리처럼 연결하는 ‘섬섬 백리길’ 등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의 진면목을 찾아 나선다. #코로나 시국에 안겨주는 자연의 위로, 오동도 ‘여수 10경’ 가운데 첫손에 꼽히는 오동도는 바다에 핀 한 송이 동.. 2022. 9. 19.
여수 앞바다 좌초 새끼 향고래 무사귀환 여수의 해변으로 떠밀려 와 옴짝달짝 못하게 된 새끼 향고래가 사람들의 도움으로 바다로 돌아갔다. 2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새벽 5시 30분께 여수시 오천동 모사금해수욕장에서 해변에 떠밀려 온 향고래 1마리가 발견됐다. 향고래는 소설 ‘모비 딕’에 등장하는 고래로 잘 알려졌으며 성장하면 몸길이 17~21m, 몸무게 35~74t까지 자라는 대형 고래다. 이날 발견된 향고래는 몸길이가 약 2m에 불과한 새끼 고래였으며 발견 당시 꼬리와 배에 쓸린 상처가 나 있었으나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수해경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고래의 숨구멍이 있는 머리 부분을 바다 쪽으로 밀어 바닷물에 잠기도록 도왔다. 숨을 쉴 수 있게 된 향고래는 기력을 되찾아 스스로 헤엄쳐 바다로 돌아갔다. 여수해.. 2022. 8. 23.
상상의 바다…미지의 세계로 이강하미술관, 10월30일까지 ‘Sea&Museum 바다와 미술관’전 김현철·김민우·노세환·정나영·정유미·이안리 참여…도슨트 해설 광주시 남구 이강하미술관은 매년 여름 ‘환경과 예술’을 테마로 기획전을 진행해왔다. 지구와 미술관, 우주와 미술관에 이어 올해는 ‘바다’가 주제다. 예술가들이 지구와 우주, 바다라는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동경과 상상력을 담아 풀어낸 다채로운 작품은 관람객들에게도 흥미롭게 다가온다. ‘2022 Sea&Museum 바다와 미술관’전이 오는 10월30일까지 펼쳐진다. 공모를 통해 참여작가를 선정한 이번 전시에는 서울, 경기, 순천, 벨기에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6명의 작가가 작품을 선보인다. 김현철·김민우·노세환·정나영·정유미·이안리 작가는 영상, 회화, 설치 등 다양한..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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