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형배11

민주 지도부 ‘민형배 복당’ 딜레마 정족수 미달로 청원 종료 헌재 판단 이후 결정할 듯 무소속 민형배(광주 광산을) 국회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민 의원의 복당을 요구하는 당원 청원도 무산됐다. 13일 민주당 당원청원시스템에 따르면 민 의원 복당에 대한 청원은 지난 9일 최종 2만4530명이 동의하면서 종료됐다. 이에 따라 5만명 기준에 미치지 못해 청원은 성사되지 못했다. 당원청원시스템에 올라온 청원은 30일간 당비를 낸 권리당원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민주당으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 청원을 제기한 한 당원은 지난달 10일 “토사구팽하지 말고 민주당은 의리를 지켜달라, 민 의원은 검찰정상화 정국에서 본인을 희생해 민주당 지지자들의 당심을 받들고 정치 효용감을 준 의원이다”며 “왜 아직도 복당이 이뤄지.. 2022. 9. 14.
민주당 ‘민형배 의원 복당 딜레마’ 당 위한 탈당 평가 속 복당되면 ‘꼼수 탈당’ 스스로 인정 비난도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개혁법안 처리를 위해 ‘위장 탈당’을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무소속 민형배(광산을) 의원의 복당 문제로 딜레마에 빠졌다. 당의 최대 현안 법안 처리를 위해 당을 나간 만큼, 서둘러 복당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분위기 속에서 “꼼수 탈당을 통해 다수당이 횡포를 부렸다”는 지적이 상당해 민주당이 고심에 빠졌다. 법안 처리 이후 기다렸다는 듯 민 의원의 복당이 성사되면 민주당 스스로 ‘꼼수 탈당’을 인정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17일 민주당에 따르면 최근 비대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한 지도부 인사가 “(당 운영이 선대위 체제로 전환되면 비대위 회의가 열리지 않아) 주요 사안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결정하게 되는데 복당 문제.. 2022. 5. 18.
MB국정원, 4대강 반대·대북정책 비판 이유로 호남 단체장 사찰 강운태 전 광주시장 최영호 전 남구청장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 박병종 전 고흥군수 강완묵 전 임실군수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사찰한 광주와 전남, 전북 광역·기초 단체장 5명이 확인됐다. 지난 18일 정의당 배진교 의원이 공개한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야권 지방자치단체장 사찰 문건’에는 광주·전남지역 자치단제장 4명과 전북지역 자치단체장 1명이 포함됐다. 호남지역 광역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강운태 전 광주시장이 포함됐다. 광주지역 기초단체장은 최영호 전 남구청장,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이었으며, 전남에서는 박병종 전 고흥군수, 전북에서는 강완묵 전 임실군수가 사찰 대상이었다. 이들 가운데 당시 무소속이었던 박병종 전 고흥군수를 제외하면 모두 야당이었던 민주당 소속 단체장이었다. 국정원은 이들 단체.. 2021. 2. 22.
대선구도 확정 안 됐는데…벌써부터 줄서기 시작되나 [뉴스현장] 광주 국회의원들 대선지지후보 커밍아웃 잇따라 민형배, 이재명 공개지지 이어 이병훈, 이낙연 지지 표명 때이른 지지선언, 지역 정치권 분열 등 후폭풍 우려 목소리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의 대선 후보 지지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민형배(광주 광산을) 의원의 이재명 경기지사 공개 지지에 이어, 이병훈(광주 동남을) 의원도 이낙연 대표 지지를 표명하는 등 일부 정치인의 ‘대선 후보 줄서기’기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 경선에서 ‘호남표심’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지역 정치인들이 “호남 민심을 충분히 듣고 지역발전 등을 고려한 뒤 행동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실제, 오는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하는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만남이 예정.. 2021. 1. 1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