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14 민형배, 1년만에 민주당 복당 당 요구 따른 ‘특별 복당’…의석수 171석으로 늘어 무소속 신분이었던 민형배(광산을) 국회의원이 26일 더불어민주당에 전격 복당한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민 의원 복당을 의결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불가피하게 민 의원은 자신의 소신에 따라 탈당이라는 대의적 결단으로 (검수완박) 입법에 동참했었다”며 “오늘 민 의원은 민주당에 복당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의 복당은 본인의 요청이 아닌 당의 요구에 따른 소위 ‘특별 복당’ 형식이다. 이는 탈당 경력 때문에 민 의원이 내년 총선 공천심사 과정 등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탈당 경력자는 공직선거 시 당내 경선에서 득표수 25% 감산을 적용받지만, 당의 요구로 복당한 때에는 감산.. 2023. 4. 27. 민형배 의원, 장기 기증자 의무기록 열람·발급절차 개선 의료법 등 개정안 발의 국회 교육위원회 민형배(광산을) 국회의원이 15일 인 장기 등 기증자의 의무기록 열람ㆍ발급절차 개선을 위한 관련 3법인 ‘의료법’ ‘장기등의 이식에 관한 법률’ ‘인체조직 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장기 등 기증자의 의무기록 열람ㆍ발급은 대상자 선정을 비롯한 기증과정의 필수요소다. 현재 의무기록은 관계 기관이 직접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뇌사추정자의 가족 등이 직접 발급받는다. 가족들은 경황없이 뇌사판정과정을 겪는 와중에 행정절차까지 밟아야 했다. 이는 기증과정 지연, 급기야 기증 중단ㆍ이식포기로까지 이어졌고, 그동안 법 개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개정안은 관계 기관 의료인이 장기기증 대상자 등의 의무기록 열람 및 사본발급을 요청.. 2022. 12. 16. 지역 정치권 ‘민형배 복당’ 공식 요청 이병훈 광주시당 위원장, 민주당 지도부에 첫 건의 더불어민주당 이병훈(동남을·사진) 광주시당 위원장이 무소속 민형배(광산을) 국회의원의 복당을 당 지도부에 공식 건의했다. 지역 정치권에서 민 의원의 복당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광주시당 위원장이 공식 석상에서 요청해 향후 당의 결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민주당은 “전날 당무위원회에서 이 위원장이 이 같이 요청했고, 일부 참석자들이 이와 관련된 여러 의견도 냈다”고 밝혔다. 이날 당무위에서 이 위원장의 민 의원 복당 요청에 대해 일부 참석자는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는 의견을 냈고, 이에 이재명 대표가 서둘러 논의를 중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복당에 반대하는 의견이라기 보다는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2022. 9. 21. 민주 지도부 ‘민형배 복당’ 딜레마 정족수 미달로 청원 종료 헌재 판단 이후 결정할 듯 무소속 민형배(광주 광산을) 국회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민 의원의 복당을 요구하는 당원 청원도 무산됐다. 13일 민주당 당원청원시스템에 따르면 민 의원 복당에 대한 청원은 지난 9일 최종 2만4530명이 동의하면서 종료됐다. 이에 따라 5만명 기준에 미치지 못해 청원은 성사되지 못했다. 당원청원시스템에 올라온 청원은 30일간 당비를 낸 권리당원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민주당으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 청원을 제기한 한 당원은 지난달 10일 “토사구팽하지 말고 민주당은 의리를 지켜달라, 민 의원은 검찰정상화 정국에서 본인을 희생해 민주당 지지자들의 당심을 받들고 정치 효용감을 준 의원이다”며 “왜 아직도 복당이 이뤄지.. 2022. 9. 14.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