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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미술4

광주트라우마센터, 27일 전일빌딩245서 치유의 인문학 강연 장경화 박사 ‘오월의 미학’ 주제로 강연 광주트라우마센터(센터장 김명권)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전일빌딩 245 9층 다목적 강당에서 올해 네 번째 치유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자는 전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관인 장경화 박사(전시기획자) 이번 강연에서 장 박사는 ‘오월의 미학’를 주제로 예술 작품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희망과 사랑의 온기를 발견하는 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트라우마의 고통스런 기억을 함께 풀어가는 작업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그동안 장 박사는 저서 ‘오월의 미학 1-2’를 펴내 민중미술가들의 작품과 삶을 조명한 바 있다. 80년대 저항운동 시기부터 30여 년간 민중미술에 대해 연구하고 직접 전시를 기획하면서 민중미술가들을 기억하기 위한 차원의 활동들을 진행해오고 .. 2023. 6. 14.
‘다면체 미로 속의 진동’전, 현재의 ‘민중미술’과 미래 방향성 30일~8월15일 ACC 30일, 민중미술 미래 모색 대담회도 현대 리얼리즘계열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토대로 민중미술의 어제와 미래를 조명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실의 사회 문제를 녹여낸 38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은 오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ACC 복합전시 5관에서 민중미술 특별전을 연다. ‘다면체 미로 속의 진동’이라는 주제가 말해주듯 이번 전시는 민중미술의 현주소는 물론 미래의 방향성까지 아우른다. 2부로 나뉘어 진행되데 1부는 아카이브전, 2부는 동시대 작가전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1부는 ‘새로운 시선’이라는 모티브에 따라 정치적인 주제를 표현한 작품이 주를 이룬다. 지난 1980~1990년대 반독재 민주화, 통일 운동 등에 .. 2022. 6. 28.
민중미술의 대부 손장섭 화백 별세 완도 출신…민족미술인협회 초대 회장 역임 민중미술의 대부 손장섭 화백이 지난 1일 별세했다. 향년 80세. 1세대 민중미술 작가인 고인은 1980년대 민중미술 운동의 중심인 ‘현실과 발언’ 동인을 거쳐 민족미술인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1941년 완도에서 태어난 손 작가는 서라벌고와 홍익대에서 수학했다. 제2회 민족미술상, 제10회 이중섭미술상과 제15회 금호미술상을 수상했다. 특히 고인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진행한 ‘한국 근·현대 예술사 구술채록 사업’에 박서보 화백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될 정도로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9년 11월1일부터 2020년 2월2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손장섭, 역사가 된 풍경’전이 열렸다. 당시 전시는 민중미술의 대부로 60년 화업을 이어온 고인의.. 2021. 6. 4.
‘1004섬’신안, 3색 전시를 만나다 ‘1004섬’으로 불리는 신안군의 섬들은 수국이 아름다운 도초도, 퍼플섬으로 불리는 박지도 등 저마다 자랑거리를 갖고 있다. 군이 적극적으로 ‘1도 1뮤지엄’ 정책을 펼치고 있어 크고 작은 미술관과 박물관도 눈에 띈다. 주말 하루를 내어 ‘3색 전시’를 만났다. 화가가 태어나 자란 집, 마을회관이 변신한 작은 동네미술관 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공간에서 열리는 전시는 공간과 어우러지며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동아시아 인권과 평화미술관’ 보고전 ◇ 압해도 저녁노을미술관-하의도에서 오월까지 수국, 철쭉, 장미 등 온갖 꽃들이 피어난 압해도 1004분재공원 안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하의도에서 오월까지’전(6월27일까지)이 열리고 있다. 전시장에서 만나는 세 점의 대형 작품은 20년의 세월을 아우루는, 민중..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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