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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화 박사 ‘오월의 미학’ 주제로 강연
광주트라우마센터(센터장 김명권)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전일빌딩 245 9층 다목적 강당에서 올해 네 번째 치유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자는 전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관인 장경화 박사(전시기획자)
이번 강연에서 장 박사는 ‘오월의 미학’를 주제로 예술 작품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희망과 사랑의 온기를 발견하는 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트라우마의 고통스런 기억을 함께 풀어가는 작업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그동안 장 박사는 저서 ‘오월의 미학 1-2’를 펴내 민중미술가들의 작품과 삶을 조명한 바 있다. 80년대 저항운동 시기부터 30여 년간 민중미술에 대해 연구하고 직접 전시를 기획하면서 민중미술가들을 기억하기 위한 차원의 활동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장 박사는 1992년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로 임용돼 제1회, 제2회 광주비엔날레에서 근무했으며 조선대 미대 초빙교수를 비롯해 미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장 박사는 “‘오월의 미학’은 5월 정신의 최종 종착점의 가치가 ‘평화’라는 점에 주목해 ‘5월의 미학’을 확장시켜 해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아울러 민중미술을 열어가는 작가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예술세계를 조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트라우마센터는 국가폭력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와 안전한 치유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치유의 인문학’을 열고 있다. 다음 7월 강연은 전안나 작가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이번 강연에서 장 박사는 ‘오월의 미학’를 주제로 예술 작품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희망과 사랑의 온기를 발견하는 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트라우마의 고통스런 기억을 함께 풀어가는 작업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그동안 장 박사는 저서 ‘오월의 미학 1-2’를 펴내 민중미술가들의 작품과 삶을 조명한 바 있다. 80년대 저항운동 시기부터 30여 년간 민중미술에 대해 연구하고 직접 전시를 기획하면서 민중미술가들을 기억하기 위한 차원의 활동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장 박사는 1992년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로 임용돼 제1회, 제2회 광주비엔날레에서 근무했으며 조선대 미대 초빙교수를 비롯해 미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장 박사는 “‘오월의 미학’은 5월 정신의 최종 종착점의 가치가 ‘평화’라는 점에 주목해 ‘5월의 미학’을 확장시켜 해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아울러 민중미술을 열어가는 작가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예술세계를 조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트라우마센터는 국가폭력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와 안전한 치유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치유의 인문학’을 열고 있다. 다음 7월 강연은 전안나 작가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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