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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공천5

텃밭인가, 험지인가…전남 선거구, 후보 간 날선 공방 이어져 총선에 나설 민주당 공천 경선을 앞두고 경쟁이 치열한 선거구를 중심으로 상대 후보 흠집 내기가 극심하다. 후보 간 ‘물어 뜯고 할퀴는’ 고소·고발 뿐 아니라, 상대 후보의 표를 깎아내릴 흠집내기도 잇따르고 있다. 우선,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는 현역인 김승남 예비후보와 정치신인 문금주 예비후보 간 비판·반박·고발이 잇따르고 있다. 문 예비후보는 자신의 학력에 대한 번역상 논란과 관련, 김승남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보성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문 후보가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MIPS(Master of International Planning Studies) 석사 학위를 받은 것과 관련, 김 후보가 학위명에 대한 해석 차이를 놓고 허위 학력인 듯 주장해 신뢰성을 훼손했다는 게 문 후보 측.. 2024. 2. 25.
공천 잡음·계파 갈등 … 총선 코 앞 ‘위기의 민주당’ 임혁백 공관위원장 ‘밀실 공천’ 인정…사천 논란 커질 듯 현역 하위 20% 통보에 추가 탈당 가능성…공천 작업도 지지부진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50일 앞두고 큰 위기에 봉착했다. 당내 공천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의 후보 내정 사천(私薦) 등 ‘밀실 공천’ 논란과 함께 계파 간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달으면서 총선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특히 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이 대표의 ‘밀실 공천’ 논란을 인정한 데다, 현역 의원 하위 20%에 대한 발표에 반발한 탈당도 잇따를 것으로 보여 총선을 50일 앞둔 민주당이 진퇴양난에 빠진 모양새다. 19일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재명 당대표의 ‘밀실 공천 논란’을 인정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현역 의원들과의 통화에서 밀실 공천 논란에 대해 “앞.. 2024. 2. 20.
광주 3곳 2인 대결 확정 민주, 경선 레이스 시작 동남갑 윤영덕·정진욱 북구갑 조오섭·정준호 북구을 이형석·전진숙 1차 경선 지역 23곳 우선 발표 광주 5곳·전남은 설연휴 이후에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인 광주지역 일부 선거구를 시작으로 광주·전남지역 경선 레이스가 본격 시작된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6일 4·10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지역구로, 광주 3곳을 포함해 지역구 23곳을 우선 발표했다. 이 가운데 광주 1차 경선 지역 3곳은 광주 동남갑, 북구갑, 북구을 선거구로 2인 경선이 진행되며, 모두 현역 국회의원과 1대1 구도가 형성됐다. 전략 선거구로 지정된 광주 서구을을 제외한 나머지 광주지역 선거구 4곳과 전남지역 8곳 선거구의 경선 후보 발표는 설 연휴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 2024. 2. 6.
전남, 기초단체장 ‘무소속 돌풍’ 민주당 ‘공천 참사’가 원인 일당 독점의 오만함 비롯 공천관리 능력 부재도 한몫 민주 공천탈락자 4명 당선 6·1 지방선거 개표결과 전남지역 22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 7명이 당선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일당 독점인 전남에서 사실상 ‘무소속 돌풍’이 거세게 불었다. 2일 중앙선관위 개표 결과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시장·군수 22명 중 무소속 당선인은 목포시 박홍률·순천시 노관규·광양시 정인화·강진군 강진원·영광군 강종만·무안군 김산·진도군 김희수 등 7명에 달한다. 앞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5명의 무소속 자치단체장이 당선된 것에 비하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더 늘어난 수치다. ‘무소속 돌풍’ 배경에는 대선 패배 후 지방선거 쇄신과 변화를 공언한 민주당의 ‘공천 참사’가 원인으로 꼽힌다. 그동안 지방정치에서 일당 독점을 해..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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