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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16

‘입추’(立秋)에도 무더위, 7일 광주 최고 34도…오후에 소나기 ‘입추’(立秋)인 7일에도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7일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경북권은 새벽부터 밤사이에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절기상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지만 더위도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도 30∼36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광주·전남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도 25~27도, 낮 최고기온은 31~34도로 예보됐다. 또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강수량은 5~40mm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유연재 기자 yjyou@k.. 2022. 8. 7.
광주 도심하천에 무슨 일? 북구 서방천 물고기 집단 폐사 광주시 북구 임동 기아챔피언스필드 주변 서방천에서 물고기가 대량 폐사해 자치구가 원인파악에 나섰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서방천 일대(신안교~유운교)에서 다량의 물고기가 폐사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광주시, 북구, 광주환경공단,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들이 서방천 일대에서 떼죽음 당한 300여마리의 물고기를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서방천 인근에서 폐사한 물고기는 서구 유촌교 인근까지 흘러 간 것으로 확인됐다. 북구 관계자는 인근에 폐수를 배출할 공장이 없고 폐유 등 기름이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그동안 가뭄으로 인해 도로변에 쌓였던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지난 밤 내린 비와 함께 하천으로 유입된 것을 폐사의 원인으로 꼽았다. 비가 적게 내리면서 산소가 풍부해지기.. 2022. 7. 2.
'미세먼지 오염물질 수치 조작' 반성 없는 여수산단 대기업들 시민사회 재발 방지 권고안 거부 시민대책위, 수용 촉구 집회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미세먼지 원인오염물질 수치를 조작하는 등 불법 행위로 지탄을 받았던 여수산단 내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재발 방지를 위해 지역 시민사회가 제안한 권고안을 거부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역시민사회단체 등은 대기업들의 권고안 수용 거부를 지역민들의 환경·건강권을 위협하는 행위로 판단하고 연일 집회를 열고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시민단체 등은 집회·대기업 본사 항의 방문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요구한다는 입장이다. 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배출 범시민 대책위원회(대책위)는 지난 11일 여수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여수산단 내 대기업들은 거버넌스 권고안을 즉각 수용하고 환경개선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라”고 .. 2021. 5. 17.
어버이날에도 ‘황사의 습격’ … 9일까지 영향 8일 전국미세 먼지 농도 ‘매우나쁨’ 예보 9일 오전까지 호남·영남·제주권 황사 영향 어버이날인 8일에도 한반도가 ‘황사의 습격’을 받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5일부터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쪽으로 이동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주겠다”고 7일 발표했다. 황사의 영향으로 8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나쁨’으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이 7일 오후 11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일까지 호남권은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전일 황사가 잔류하면서 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부터 원할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8일 대부분 지역이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0.. 202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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