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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주’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 오른다 20일 현지 극장서 쇼케이스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뮤지컬 ‘광주’가 뮤지컬의 본고장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오는 20일 쇼케이스를 펼친다. 이번 공연으로 뮤지컬 ‘광주’는 민주주의 상징인 5·18민주화 운동과 K-뮤지컬의 세계화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0년 ‘님을 위한 행진곡 세계화’ 사업 일환으로 기획된 ‘광주’는 세 번의 시즌 동안 광주를 비롯해 전주와 부산, 고양, 세종 등 국내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진행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해 일본 TV방송 ‘위성극장’ 채널을 통해 일본 전역에 방송돼 현지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쇼케이스는 브로드웨이 787 Seventh 극장에서 열리며, 브로드웨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뮤지컬 배우와 스텝이 참여한다. 오디션을 통.. 2022. 10. 6.
출범 10년 광주문화재단 성과·과제 “뉴노멀 환경조성 등 문화생태계 회복” 광주학, 콜로키움사업으로 각광 뮤지컬 ‘광주’ 등 광주정신 확산 정책역량 갖춘 전문기관 도약해야 최근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이하 재단)이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출범 당시 재단 건물 외벽에 걸린 캐치프레이즈가 ‘문화의 숲을 가꾸는 농부가 되겠습니다’였다. 이제는 가꿔진 숲을 토대로 실질적인 열매가 맺힐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높이고, 문화로 풍요로운 광주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다. 그동안 재단이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은 일정 부분 성과를 거뒀다. 5월 광주정신을 예술로 승화시켰던 뮤지컬 ‘광주’, 관현악 편곡 ‘임을 위한 행진곡’ 등이 그것이다. 또한 광주의 터무니를 찾기 위한 ‘도시의 뿌리를 찾는 광주학’은 광주 역사를 발굴하고 체계화하는 콜로키움 사업으로 각광을 받았다. 이밖에 미.. 2021. 11. 8.
감동의 5월 이야기…완성도 돋보인 뮤지컬 ‘광주’ 서사 전개 개연성 높이고 뮤지컬 넘버 추가해 편곡 작업 내년에도 전국 공연 예정 41년 전 5월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그린 뮤지컬 ‘광주’(연출 고선웅)가 탄탄한 완성도를 바탕으로 광주 재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군부독재에 항거하는 미얀마 민중들의 저항이 전 세계의 관심을 끄는 상황에서 동일한 아픔과 슬픔을 겪은 광주 시민들의 항거와 민주화 열망을 그린 ‘광주’는 그 자체로 울림을 주기에 충분했다. 15일과 16일 이틀간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펼쳐진 ‘광주’ 무대는 지난해 초연 이후 5월 광주를 보다 생생하고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서사와 스토리를 촘촘하게 보완한 점이 눈에 띄었다. 이번 공연은 5·18민주화운동의 시작이자 끝인 역사적 장소에서 민주주의 열기를 숭고하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 2021. 5. 17.
뮤지컬 ‘광주’, 숭고한 광주정신 전국이 공감했다 5·18 40주년 기념 뮤지컬 ‘광주’ 올해 공연 막내려 광주 1000 여명 등 지방 순회공연 1만3000명 관람 배우들 열정적 연기 돋보여…내년도 서울 등서 공연 “진실을 진실로 알고 진실되게 행하는 자 진실 속에 영원히” 극의 마지막, 꽃으로 장식한 커다란 액자가 무대 위로 서서히 내려온다. 영정사진을 대신한 글귀는 어떤 외침과 수사보다 강렬하고 숭고하다. 어느 결에 ‘산자’와 ‘죽은자’ 그리고 진압군이 어우러져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다. 오케스트라의 선율 속에 울려 퍼지는 ‘님을 위한 행진곡’은 오늘 우리에게 광주의 ‘진실’과 그 진실을 향한 여정의 당위성을 묻는다.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광주’가 11~13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총 54회 공연의 마지막 피날레.. 2020.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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