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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물 절약 호소 문자 왜 안 오죠? 시민들 “정수장 사고 이후 조용 물 부족 문제해결된 건가요” 동복댐 저수율 문자 끊겨 의아 “동복댐 저수율이 바닥이라며 소수점까지 찍어 가면서 날마다 문자를 보내더니, 덕남정수장 밸브사고 이후 조용하네요.” “동복댐 저수율 안내문자 안 온지 며칠 됐는데, 갑자기 물 부족 문제가 해결된 건가요?” 세 달 넘는 기간동안 아침마다 울리던 동복댐 저수율 안전안내문자가 뚝 끊겼다. 광주시 산하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0일 동복댐 저수율 23.56%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저수율 관련 문자를 보내지 않았다. 11일에 ‘세대별 계량기와 밸브를 조절해 물 수압을 조정하면 효과적으로 물 절약을 할 수 있다’는 문자를 보낸 이후로는 11일 동안 물 절약을 호소하는 문자를 단 한 통 발송하지 않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물 절약.. 2023. 2. 22.
용봉동 마을공동체 “물방울 모여 강 되듯 개개인 노력으로 가뭄 극복” 재활용 페트병 800개에 모래 넣어 가정에 전달 “일회성 그치지 않고 불편하더라도 계속 해야죠”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에서 마을공동체가 물 절약을 위한 행동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가뭄이 이대로 지속된다면 광주·전남에서 제한급수가 현실화된다는 위기가 높은 상황에서 주민들 스스로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선 것. 광주시 북구 용봉동의 주민공동체 마을발전소와 용봉동 자원 순환 해설단, 용봉중흥S클래스, 용봉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자연순환으로 가뭄 위기 극복’프로젝트 일환으로 ‘물절약 페트병’을 제작했다. 이번 물절약 페트병은 자원순환에 목적을 두고 용봉동 주민공동체가 협력해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마을발전소는 지난해부터 용봉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100% 재활용 캠페인’을.. 2023. 1. 19.
광주시 수돗물 요금 감면정책, 지난해 11월 전년보다 4억5천만원 줄어 가정용 아파트 절수 참여 높아…요식업·목욕탕 등은 오히려 사용량 증가 광주시가 오는 3월로 예고된 제한급수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요식업소와 목욕탕 등에선 오히려 지난해보다 더 많은 수돗물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휴무제 도입 등 강도 높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여전히 일반가정의 55%, 요식업소의 60% 등 절반이 넘는 시민이 사실상 절수운동에 동참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대시민 물 절약 캠페인 등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가뭄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수돗물 요금 감면정책을 시행한 결과, 가정용 수돗물 사용량은 감소했으나 상업용은 오히려 증가했다. 이날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내놓은 ‘2022년 11월 사용분 수도요금 감.. 2023. 1. 12.
보성강댐 물 주암댐으로 보내 광주·전남 식수난 ‘숨통’ 튼다 가뭄 해소까지 수력발전 중단 생활·공업용수로 활용하기로 손실보전금은 한수원이 지급 광주·전남지역의 기록적인 겨울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 최초 수력발전용 댐인 보성강댐 물을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로 전환해 활용하게 된다. 현 추세로 가뭄이 진행되면 내년 상반기에 제한급수는 물론 내년 홍수기 전 광주·전남의 생활·공업용수를 대는 댐들이 모두 말라버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보성강댐 물을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등으로 사용하게 되면 극심한 가뭄에 따른 용수 부족에 일부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광주·전남 상수원인 주암댐 상류에 있는 보성강댐 발전을 중단하고, 보성강댐 용수를 생활·공업용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7월19일부터 보성강댐의 발전용수 중 일부를 주암댐으로 흘..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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