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14 ‘소액 할부’ ‘배달 공구’…고금리·고물가 시대 직장인이 사는 법 광주카드 10월 5만~10만원 할부 전년비 1000건↑ 올해 1~10월 소액 할부 결제 건당 7만1500원꼴 광주·전남 7월 구내식당 매출 전달보다 20% 증가 공동 배달·‘무지출 챌린지’ 등 짠테크 다시 인기 만원 한 장으로 점심 끼니를 해결하기 힘들 정도로 물가가 치솟은 가운데 직장인들은 카드 소액 할부를 이용하거나 불특정 다수와 물건을 함께 사며 배달비를 아끼는 ‘공동 구매’를 하는 방식으로 고금리·고물가 시대를 버텨내고 있다. 14일 광주은행의 KJ카드 할부 서비스 자료에 따르면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소액 할부 이용 건수는 올해 1~10월 기준 13만923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만7760건)보다 1471건(1.1%) 증가했다. 지난달 광주은행 카드 고객들은 소액 할부를 1만4739건.. 2022. 11. 14. 전남 물가 상승률 ‘외환위기’ 이후 23년 7개월 만에 최고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광주 6.3%·전남 7.1% 광주는 ‘금융위기’ 2008년 7월 상승률과 동일 광주·전남 체감물가 ‘8%대’…전남 전국 최고 석유류, IMF 이후 최고 상승…등유 50% 폭등 7월 전기·가스요금 미반영…폭염·장마 영향도 물가가 치솟으면서 광주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를 기록했고, 전남 물가는 IMF 외환위기 이후 약 24년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 5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달보다 광주는 6.3%, 전남은 7.1% 상승했다. 광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대로 치솟은 건 2008년 7월(6.3%) 이후 13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전남 물가가 7%대로 오른 건 1998년 11월(8.2.. 2022. 7. 5. 코로나 유행·물가 상승에…외식비 줄이고 식료품 구매 늘리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1 식품소비행태조사’ 호남권 가구 30% 식품소비액 전년보다 증가 10명 중 8명 “장바구니 체감물가 전년비 올라” 1회당 평균 식료품 구입비 6만900원…5500원↑ 한 달 외식비 9만3500원, 전년비 1만5600원↓ 지난해 호남권 가구 30% 이상은 전년보다 식품소비 지출액을 늘리고 한 달 평균 외식비는 1만5000원 넘게 줄였다. 식품 소비액이 늘어난 가구의 64%는 ‘물가 변화’를 지출액 증가의 이유로 꼽았다. 1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1년 식품소비행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호남권 가구 응답자 485명 가운데 식품소비 지출액이 증가했다는 응답률은 30.3%(약간 증가 29.6%·매우 증가 0.7%)로 나타났다. ‘변화 없음’은 67.8%, ‘약간 감소’ 1.9%로.. 2022. 5. 16. 4월 광주·전남 물가 상승률 10년 8개월 만에 최고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가 급등에 전기요금 인상, 국제 원자재 공급망 차질, 수요 회복 등이 맞물리면서 광주·전남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년 8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3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달보다 광주 4.7%·전남 5.5% 상승했다. 광주·전남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011년 8월(광주 4.7%·전남 5.2%) 이후 10년 8개월 만에 가장 높다. 전남의 경우 이전에 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때는 2008년 8월(5.9%)이었다. 지난 3월 물가 상승률은 광주 4.0%·전남 4.6%이었지만 한 달 새 각각 4%대 후반, 5%대 중반으로 치솟았다.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광주 5.9%·전남 6... 2022. 5. 3.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