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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12

코로나 유행·물가 상승에…외식비 줄이고 식료품 구매 늘리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1 식품소비행태조사’ 호남권 가구 30% 식품소비액 전년보다 증가 10명 중 8명 “장바구니 체감물가 전년비 올라” 1회당 평균 식료품 구입비 6만900원…5500원↑ 한 달 외식비 9만3500원, 전년비 1만5600원↓ 지난해 호남권 가구 30% 이상은 전년보다 식품소비 지출액을 늘리고 한 달 평균 외식비는 1만5000원 넘게 줄였다. 식품 소비액이 늘어난 가구의 64%는 ‘물가 변화’를 지출액 증가의 이유로 꼽았다. 1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1년 식품소비행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호남권 가구 응답자 485명 가운데 식품소비 지출액이 증가했다는 응답률은 30.3%(약간 증가 29.6%·매우 증가 0.7%)로 나타났다. ‘변화 없음’은 67.8%, ‘약간 감소’ 1.9%로.. 2022. 5. 16.
4월 광주·전남 물가 상승률 10년 8개월 만에 최고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가 급등에 전기요금 인상, 국제 원자재 공급망 차질, 수요 회복 등이 맞물리면서 광주·전남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년 8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3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달보다 광주 4.7%·전남 5.5% 상승했다. 광주·전남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011년 8월(광주 4.7%·전남 5.2%) 이후 10년 8개월 만에 가장 높다. 전남의 경우 이전에 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때는 2008년 8월(5.9%)이었다. 지난 3월 물가 상승률은 광주 4.0%·전남 4.6%이었지만 한 달 새 각각 4%대 후반, 5%대 중반으로 치솟았다.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광주 5.9%·전남 6... 2022. 5. 3.
치솟는 물가·금리·집값…월급 빼고 다 올랐다 5월 농축수산물 6개월 연속 두자릿수 인상에 장바구니 부담 가계대출금리도 슬금슬금···전·월세 2년 2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월 평균 가구 소득 400만원 이상 23%···2년 전보다 7.5% 줄어 일 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 침체 속에서 지역 물가와 금리는 치솟는데 소득은 제자리걸음하고 있다. 광공업 생산은 회복세를 띠고 있지만 투자와 고용, 소득 증가가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3일 ‘광주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월 평균 가구 소득 400만원 이상인 가구 비중은 23.0%로, 2년 전인 2018년(30.5%)보다 7.5%포인트 감소했다. 소득 구간별로 비중을 보면 200만~300만원 미만이 21.2%로 가장 많고 ▲100만~200만원 미만 17.2% .. 2021. 6. 3.
닭고기값 1% 오를 때 삼계탕값 13% 올랐다 지난 10년 동안 광주지역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이 4000원에서 5400원으로 35%(14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주요 물가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품목은 공공요금인 하수도료(가정용)으로, 20㎥당 4200원에서 7200원으로 71%(3000원) 올랐다. 17일 행정안전부 지방물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광주지역 평균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은 5400원으로, 10년 전인 2011년 9월 4000원에 비해 35%(1400원) 상승했다. 행정안전부는 서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30개 주요 품목의 가격을 조사해 매달 시도별·품목별 비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8개 외식물가 가운데 10년 동안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품목은 칼국수다. 칼국수 한 그릇 값은 지난 2011년 5000원에..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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