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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11

광주·전남 3월 소비자물가도 3%대 고공행진 각각 3.2%·3.6% 올라…배 137%·사과 82% 등 과실류 상승 견인 외식·채소류도 많이 올라…정부 재정 투입으로 상승폭은 약간 둔화 지난달 광주·전남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또다시 전년 동월 대비 3.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금(金)사과’와 ‘금배’ 등 과일값 상승률이 많게는 100%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광주시 소비자물가지수는 114.35로 전년 동월(106.11)보다 3.2%, 전월(114.10)보다는 0.2% 상승했다. 다만 정부가 지난달 18일부터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1500억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대대적인 물가 안정에 나서면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2024. 4. 3.
1500억 투입…농산물 가격잡기 ‘올인’ 납품단가 지원 품목 확대·품목별 지원단가 2배 확대 등 물가안정 도모 농산물 구입 시 최대 2만원 할인…수산물 특별전 4월14일까지 연장 정부가 전체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신선과실류 등 농산물 가격 안정을 목표로 총 1500억원 규모의 긴급 농축산물 가격 안정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물가 안정 자금을 기존 434억원에서 대폭 늘리고, 납품단가 지원 품목을 확대함과 동시에 품목별 지원 단가도 최대 2배까지 늘려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물가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15일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 관련 긴급현안간담회’를 개최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상목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 2024. 3. 18.
9월 소비자물가 3.9%↑…고유가에 5개월만에 최대폭 증가 광주·전남 두달 연속 3%대 오름세…광주 과실류 급등에 농산물 7.6%↑ 수확기 맞아 농산물 가격 점차 안정…10월 물가상승률 둔화 3% 내외 예상 지난달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 물가가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유가가 강세를 보인 면서 물가 상승을 이끌었는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부 농산물 가격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5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광주 113.14(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3.9% 올랐다. 전남은 113.68로 전년 같은 달 보다 3.6% 상승했다. 광주와 전남은 지난 8월 각각 3.5%와 3.0%로 3%대에 올라섰으며, 지난 4월(광주 3.9%, 전남 3.5%)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2023. 10. 6.
나들이 물가 고공행진…외출하기 겁난다 광주 의류·신발 물가 6% 껑충 ‘11년만에 최고’ 호텔숙박류 13.7%·휴양시설이용료 7.7% 올라 “금리가 올라 대출 상환도 벅찬데, 물가가 너무 치솟아 가족들과 나들이 나가는 것도 여의치 않네요.” 오는 28일 가족들과 함께 순천과 여수로 1박 2일 여행을 간다는 박모(36)씨는 여수의 한 호텔을 예약했다. 3인 가족의 1박 숙박비는 27만원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료는 3만원이다. 아쿠아플라넷 여수 입장권 2인 6만6800원, 호텔 조식 2인 6만원, 해상케이블카 티켓 2인 4만8000원 등 단출한 일정에도 47만4800원이 필요하다. 여기에 주유비와 점심 및 저녁 식사, 간식 등을 더하면 60만~70원은 하루아침에 쓴다는 게 박씨의 설명이다. 박씨는 “곧 가정의 달로 장인, 장모..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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