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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9

목포 아파트에서 동료 살해하고 불 지른 40대 긴급체포 목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 동료를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른 뒤 달아난 4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목포경찰은 지난 18일 20대 일용직 후배를 살해하고 방화후 도주한 A(45)씨를 현주건조물방화·살인 혐의로 붙잡았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 10분께 목포시 산정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동거하던 일용직 후배 B(26)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뒤 집 안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은 연기가 난다는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화재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인 B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4시간여만에 결국 숨졌다. 경찰은 B씨의 시신에 자상(베인 상처)이 있고, B씨 인근 침대에 흉기가 놓여 있는데다 핏자국이 방 곳곳에 있어 범죄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 2024. 2. 19.
‘개통 5년’ 목포해상케이블카 8∼19일 휴장…“안전 점검·보수” 개통 5년을 맞은 목포해상케이블카가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휴장한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동계 비수기를 맞아 시설 정비를 위해 이 기간 임시 휴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한국교통안전공단 정기 안전 검사와 승강장 시설물 유지·보수를 할 예정이다. 주요 쇠밧줄의 5년 차 운행에 따른 안정성 강화와 연신율(延伸率)에 의한 리 스플라이싱(Re- Splicing·잘라 이음) 공사가 핵심이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장 3.23㎞, 국내 최고 높이 155m으로 올해 개통 5년을 맞았다. 정인채 목포해상케이블카 대표이사는 “이번 대 정비를 통해 철저한 안전 점검과 시설 보완으로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정비가 끝나는 이달 20일부터 운행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 2024. 1. 7.
‘동고서저’ 기울어진 전남…서남권 발전 ‘올인’ 인구·기업체·지역내 총생산 서남권, 동부권의 60%에 불과 이대론 경제 격차 고착화 우려 국제공항·솔라시도기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비전 발표 #. 전남 서부권을 지역구로 둔 6명의 전남도의원들은 지난달 15일 도의회 제 372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열리기 전 상임위원회장 앞에서 7월 개청을 앞둔 동부지역본부의 기능과 인력을 확대하는 전남도의 동부지역본부 조직 개편안을 반대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박문옥(민주·목포 3), 최선국(목포 1), 조옥현(목포 2), 최정훈(목포 4), 나광국(무안 2) 의원 등이 든 피켓에는 ‘명분 없는 (동부지역본부) 이전 반대’, ‘지역격차 해소’, ‘균형발전 전남도’, ‘상생 발전 전남도’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달 20일 명현관 해남군수.. 2023. 7. 6.
폐기물 직영 처리 목포·순천시 구매 대상…광주도 거래제 규제 받아 공익 목적 환경기초시설 포함에 난감…규제 피하려 위탁운영 고심도 광주·전남지역 자치단체들이 온실가스 배출량에 따라 탄소배출권을 사야 하는 상황에 몰리고 있다. 온실가스 대부분은 기업에서 배출될 것으로만 여겨 지자체는 예외로 생각했지만, 폐기물들을 직영으로 처리하는 광주·전남 지자체들이 이미 배출권을 사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지자체들은 공공·공익사업까지 탄소배출의 규제를 받는다고 불만의 목소리를 내는 한편 일부 지자체는 배출권 구매를 피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위탁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시는 “지난해 온실가스를 배출 할당량(4만 8831t)보다 9910t 초과 배출해 탄소배출권 구매비용으로 최근 1억 1700여 만원을 지출했다”고 5일 밝혔다. 지자체 환경기초시설은 일정 수준 이상..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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