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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45

‘무안~목포 운행 버스 감축’ 증차 방안 고심 목포시 노선 개편으로 3개 노선 감축 운행 무안군, 손실부담금 분담·자체 증차 고려 무안과 목포를 오가는 시내버스 운행이 감축되면서 무안군이 증차 방안을 찾고 있다. 26일 무안군에 따르면 목포시가 이날부터 무안을 오가는 시계 외 노선(108번, 200번, 800번)을 감축 운행하고 있다. 목포시는 무안·영암 등지의 시계 외 노선을 감축 운행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26일부터 시범 운행한 뒤 3월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한다. 무안 시계 외 노선 108번·200번·800번은 이날부터 각각 3대, 7대, 3대 운행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달 4일 무안군에 108번·200번·800번 시계 외 노선에 대한 손실분담금을 분담하지 않으면 운행 대수를 기존보다 50% 감축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 2024. 2. 26.
목포 아파트에서 동료 살해하고 불 지른 40대 긴급체포 목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 동료를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른 뒤 달아난 4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목포경찰은 지난 18일 20대 일용직 후배를 살해하고 방화후 도주한 A(45)씨를 현주건조물방화·살인 혐의로 붙잡았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 10분께 목포시 산정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동거하던 일용직 후배 B(26)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뒤 집 안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은 연기가 난다는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화재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인 B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4시간여만에 결국 숨졌다. 경찰은 B씨의 시신에 자상(베인 상처)이 있고, B씨 인근 침대에 흉기가 놓여 있는데다 핏자국이 방 곳곳에 있어 범죄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 2024. 2. 19.
목포 요양병원서 감염성 질환 ‘옴’ 발생 다른 병원 진료 전까지 감염 몰라 고령화로 인해 집단시설의 입소가 늘면서 대표적 감염성 질환인 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목포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옴 환자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 요양병원은 다른 병원에서 옴 진단을 받기 전까지 이 사실조차도 파악하지 못한 데다가 6인 병실까지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옴이 전염성이 강한 감염병임을 감안하면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의 전수 조사 등 전반적인 예방 치료가 필요해 보인다. 목포시 보건소와 환자 가족 등에 따르면 환자 A씨는 목포시 대양동에 소재한 S요양병원에서 3년 넘게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폐렴 증상을 보여 다른 종합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던 중 옴에 감염됐다는 처방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 환자 A씨가 90세가 넘는 고령인 데다가 치매 초기.. 2024. 1. 10.
‘개통 5년’ 목포해상케이블카 8∼19일 휴장…“안전 점검·보수” 개통 5년을 맞은 목포해상케이블카가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휴장한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동계 비수기를 맞아 시설 정비를 위해 이 기간 임시 휴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한국교통안전공단 정기 안전 검사와 승강장 시설물 유지·보수를 할 예정이다. 주요 쇠밧줄의 5년 차 운행에 따른 안정성 강화와 연신율(延伸率)에 의한 리 스플라이싱(Re- Splicing·잘라 이음) 공사가 핵심이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장 3.23㎞, 국내 최고 높이 155m으로 올해 개통 5년을 맞았다. 정인채 목포해상케이블카 대표이사는 “이번 대 정비를 통해 철저한 안전 점검과 시설 보완으로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정비가 끝나는 이달 20일부터 운행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 2024.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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