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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윌리엄스27

‘고교 특급 유격수’ KIA 박민, 프로 출발대 서다 야구 명문 야탑고 졸업…지난해 KIA 2차 1번 지명 받아 스프링캠프·팀 내 홍백전 18경기 출전 공·수 존재감 자세·타구 방향 등 타격 자세 전면 수정…수비 3루 도전 “훈련도 즐거워…변화구 대처 능력 키워 1군 데뷔 목표” ‘코로나19’가 야속한 KIA 타이거즈 선수가 있다. 경기장에 나가는 게 즐거운 ‘막내’ 박민의 이야기다. 내야수 박민은 야탑고를 졸업하고 올 시즌 프로에 뛰어든 고졸 루키다. KIA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이름을 부른 유망주다. 박민은 ‘스프링캠프 참가’라는 프로 첫 목표를 이룬 뒤, 다음 목표인 ‘1군 데뷔’를 위해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창 자신감이 붙어가고 있는 만큼 오는 28일까지 주어진 휴가가 오히려 아쉽다. 박민은 플로리다 캠프에서 15경기에 나와 .. 2020. 3. 27.
코로나19가 막아도 … KIA 시계는 돌아간다 귀국 후 챔스필드서 첫 훈련…선수단·취재진, 동선 따르며 ‘사회적 거리’ 투수·야수조 실전 재개 위해 구슬땀…선수들 본격 생존 싸움 시작 윌리엄스 감독, 20·21일 자체 홍백전…정예 멤버 옥석 가리기 돌입 ‘호랑이 군단’이 안방에서 봄을 기다린다. KIA 타이거즈가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귀국 후 첫 훈련을 진행했다. 시범경기 취소로 캠프 일정을 미뤄 16일 귀국한 선수들은 하루 휴식 뒤 다시 스파이크 끈을 조여 맸다. 화창한 봄 날씨, 예전과 다를 것 없는 그라운드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긴장감도 감돌았다. 선수단의 동선이 분리된 가운데 선수들은 체온 검사를 한 뒤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었다. 취재진도 체온 검사와 마스크 착용을 한 뒤 정해진 동선에 따라 이동해야 했다. 취재 구역도 1루 덕.. 2020. 3. 19.
‘코로나19’ 여파 캠프 연장 … 맷 감독 “난감하네 ~ ” [김여울 기자 플로리다 캠프를 가다] 시범경기 취소 방침에 캠프 8일 연장해 15·16일 귀국 피로도 증가 따른 부상 위험 ↑... 선수들 컨디션 관리 ‘비상’ 맷 감독, 리그 실전 기회 사라져 상대팀 분석 등 올 시즌 전력 구상 차질 ‘코로나19’가 KIA 타이거즈 2020시즌의 주요 변수가 됐다. KIA는 지난 28일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오는 7일 귀국을 준비했던 KIA는 캠프 기간을 8일 연장해 오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14일 개막 예정이었던 시범경기 일정이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취소되면서 KIA 선수단 일정에도 변화가 생겼다. KIA는 귀국 후 11·12일 각각 NC·KT 2군과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시범경기 10경기를 통해서 엔트리 구성.. 2020. 3. 2.
아기호랑이들 ‘실수는 성장의 어머니’ 수비에 자신 있다던 김규성, 연습경기 잇단 실수에 윌리엄스 감독 개인지도 홍종표, 공·수 교대 타임에 타석 대기 큰 웃음…시행착오 속 자신감 ‘쑥쑥’ KIA 타이거즈의 신예 선수들의 ‘자신감 업’ 캠프를 치르고 있다. KIA의 플로리다 스프링 캠프는 신예 선수들에게는 기회의 시간이다. 윌리엄스 감독이 선수들을 전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KIA는 대규모 선수단을 꾸렸고, 윌리엄스 감독은 ‘논스톱 연습경기’에 신예 선수들을 연달아 투입하며 전력을 살피고 있다. 야수진에서는 ‘고졸 루키’ 홍종표(20), 박민(19)과 함께 ‘예비역’ 김규성(23)이 미래 자원으로 가장 많은 경기에 나와 경험을 쌓고 있다.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실수도 하고 있지만 윌리엄스 감독과 선배들은 팀 미래를 위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 2020.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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