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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댐12

광주시, 절수 대책 실패하면 내년 2월부터 제한급수 동복댐 저수율 29.04% … 비 소식도 없어 시민 물 절약 동참 절실 시-산하기관, 수영장·목욕탕·세차장 등 업소 대상 절수 독려 등 총력 광주시가 광주시민의 주요 상수원인 동복댐의 고갈을 막기 위해 연일 눈물겨운 절수대책을 이어가고 있다. 시 산하 기관까지 나서 물 재사용 등 다양한 물 절약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20%대로 뚝 떨어진 동복댐의 저수율 감소를 막는데는 역부족이어서 시민의 적극적인 절수캠페인 동참 등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8일 광주시 상수도 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동복댐의 저수율은 29.04%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일 30%대가 무너진 뒤 불과 3일 만에 28%대에 근접한 것이다. 이 같은 속도면 내년 2월 초께 저수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동복댐.. 2022. 12. 8.
‘최악 가뭄’ 동복댐 저수율 20%대 시민 물 절약 캠페인 효과 광주 물 사용량 8%P 줄어 남부지방 최악의 가뭄 속 광주시민의 주요 상수원인 동복댐 저수율이 20%대로 떨어지는 등 연일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물 절약 실천이 이어지면서 물 사용량은 크게 줄어 동북댐 고갈 시기를 다소 늦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광주시 상수도 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주요 상수원 저수율은 동복댐 29.47%, 주암댐 30.9%다. 최근 이틀 간 비가 내렸음에도, 그 양이 많지 않아 저수율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았다. 특히 저수 용량이 주암댐의 5분의 1수준에 그치는 동복댐 저수율 하락 속도가 빠르다. 동복호의 저수율이 20%대까지 떨어진 것은 3개월 만이다. 동복호의 저수율은 지난 7월과 8월 20%대 초반을.. 2022. 12. 5.
광주시, 수돗물 절약하면 요금 추가 감면 검토 동복댐·주암댐 저수율 예전 절반 수준…제한 급수 우려 물 절약 캠페인 광주시가 지속된 가뭄에 제한 급수까지 우려됨에 따라 수돗물 절약에 상응한 요금 감면 카드를 고민하고 있다. 7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시는 사용량을 줄이는 만큼 요금을 추가 감면하기로 하고 시행 방침을 논의하고 있다. 작년 동월과 비교해 10% 사용량을 줄이면 감소한 수도 요금의 10%를 더 할인하는 방식 등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의회 심의를 거쳐 조례, 시행규칙 등을 개정하면 내년 1월 부과분부터는 추가 할인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또 가을·겨울 가뭄에 대비해 1만t 이상 물을 소비하는 공장 등 대형 급수처 27곳을 대상으로 물 절약 실적도 관리하고 있다. 또 화장실, 욕실, 주방, 세탁실 .. 2022. 11. 7.
각종 쓰레기 둥둥·퀴퀴한 냄새 가득… 신음하는 상수원 폭우에 밀려든 부유쓰레기 몸살앓는 동복댐 상류에서 수거체험 해보니 “부유쓰레기는 물을 가득 머금고 있어서 보기보다 무게가 상당합니다. 허리 조심하세요.” 20일 오전 찾은 화순군 동복면 안성리 내북천 일원. 광주지역 수돗물 공급지인 동복수원지 5개 지류 가운데 하나인 내북천은 지난 달 초 광주·전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상류에서부터 휩쓸려온 각종 쓰레기들이 몰려 몸살을 앓고 있었다. 내북천에 가까이 다가서자 강변에 쌓여있는 부유쓰레기에서 나오는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부유쓰레기의 약 90%는 갈대와 같은 초목류로, 강에서 수거된 뒤 뜨거운 날씨 탓에 발효가 진행되고 있었다. 강변일대에 쌓여있는 50t 가량의 부유쓰레기 더미에서는 발효될 때 발생하는 수증기가 스멀스멀 올라왔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용.. 202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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