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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댐13

광주·전남 ‘물폭탄’ 대비 ‘물그릇’ 만든다 올 여름 강수량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 40%동복댐 등 가뭄 수준으로 방류…수원지도 저수율 낮춰6일 무등산자락에 자리잡은 광주시 북구 청풍동 제4수원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된 4수원지는 190만t의 물이 차있어야 하지만, 지난 4월부터 광주천으로 물을 쏟아내고 있다.올여름 집중호우가 예상돼 폭우시 빗물을 담을 그릇으로 사용하기 위해 미리 물을 빼 놓는 작업이다.광주·전남의 지자체 등이 ‘물그릇 만들기 대작전’을 진행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영·섬본부)는 동복댐(화순)과 주암댐(순천), 장흥댐(장흥)에서 물을 빼내고 있다. 이 댐들은 광주·전남 지역의 상수원이다.광주·전남 관계기관이 참여해 ‘댐·보 등의 연계운영협의회’에 .. 2024. 6. 8.
광주·전남 ‘큰 비’ … 물걱정 끝났다 동복댐·주암댐 저수율 30% 돌파 비 한 방울 안 내려도 9개월 버텨 광주·전남지역에 5월 첫 연휴 동안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반 세기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에서도 벗어났다.시민들이 지금처럼만 절수운동에 동참해 준다면, 일단 올해에는 제한급수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 7일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닷새간 광주·전남지역 누적 강수량은 장흥 관산 344㎜를 최고로 고흥 나로도 343.5㎜, 해남 북이리 336.5㎜, 완도 보길도 291.5㎜, 광주 광산 174㎜ 등을 기록했다. 빗물 유입에 따라 10~20%대를 오가던 광주시 식수원인 동복댐과 주암댐의 저수율도 이날 오전 11시 기준 각각 35.1%, 30.1%를 기록 중이다. 이번 비가 내리기 직전 동복댐과 .. 2023. 5. 8.
광주시, 혁신적 가뭄대책으로 제한급수 위기 극복하다 한때 10%대로 급락했던 동복댐·주암댐 저수용량 22%대 올라서 5월로 예고됐던 제한급수도 해소… 광주시민 물 절약 운동 ‘큰 힘’ 영산강물 끌어쓰기·지하수 개발 사업 등 가뭄 극복 행정 돋보여 광주시가 영산강물 끌어쓰기 등 혁신적인 가뭄 정책으로 30여년 만에 찾아온 제한급수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광주시민의 적극적인 절수운동도 제한급수를 막아내는 데 큰 힘이 됐다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 이정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광주시의 적극적인 용수 확보 정책과 시민의 물 절약 실천이 효과를 내면서 다음 달로 예고됐던 제한급수 위기를 넘기게 됐다”면서 “기후변화 등에 따라 앞으로도 반복될 가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중·장기적 가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광주시와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 2023. 4. 19.
광주, 제한급수 위기 넘겼다 동복댐 저수율 20%대 회복 장마 시즌 8월까지 급수 가능 광주시 대체 수원 확보 등 효과 4월 수돗물 절감률 10%대 시민 절수운동 실천 계속해야 광주시와 시민이 한데 뭉쳐 30여 년만에 찾아온 제한급수 위기를 넘길 수 있게 됐다. 광주시의 다양한 상수원 확보 노력과 함께, 위기 때마다 연대정신을 발휘해 온 광주시민의 DNA가 ‘극한 절수운동’으로 이어지면서 8월까지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수량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12일 광주시와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한때 10%대로 떨어졌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과 주암대의 저수율이 각각 22.34%, 22.38%까지 올라왔다. 저수율이 7% 이하로 떨어지면 제한급수 대상이 되는데, 하루 평균 0.1% 정도씩 저수율이 감소하고 있는 점을 감안..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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