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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동맹11

“힘내라 대구!” 광주시민 응원 실은 희망트럭 떴다 시민단체·기업 등 십시일반 모은 기부물품 전달 차량 대구로 마스크·광주김치·건강음료 등 12종 3115세트 5400만원 상당 이용섭 시장 “따뜻한 위로 되길”…권영진 시장 “위기 극복 큰 힘” 코로나19 여파로 깊은 시름에 잠긴 대구시민을 응원하는 광주시민의 마음을 실은 희망트럭이 대구로 출발했다. 23일 오전 11시30분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대구시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광주시민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플래카드가 내걸린 대형 탑차(10t) 한 대가 이용섭 시장 등 광주시 관계자와 광주시민의 환송을 받으며 대구로 떠났다. 차량에는 광주시민들이 대구를 응원하며 십시일반 모은 기부물품으로 한 가득 채워졌다. 대구시민을 응원하기 위한 이번 물품기부 행사는 광주시민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업, 시민사회단체 등이.. 2020. 3. 24.
‘오월 주먹밥’ 먹고 코로나 극복 힘 내세요 오월 어머니들 밤샘 작업 40년전 나눔·연대 정신 담아 518개 만들어 대구에 전달 40년 전, 광주 어머니들은 시민군인 우리 이웃들을 위해 주먹밥을 뭉쳐 건넸다. 시민들이 군화 발로 걷어차이고 진압봉으로 맞는 것을 지켜보다 ‘밥 먹고 힘 내 이겨내자’며 동료인 이웃들에게 나눠준 주먹밥이다. 계엄군의 총부리 앞에서 두려움과 공포감을 이겨내고 주먹밥을 뭉칠 수 있었던 것은 내 이웃, 내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5월 어머니들’이 16일 새벽, 대구 시민들을 위해 주먹밥을 뭉쳤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대구 ‘계명대 동산의료원’ 의료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주먹밥은 1980년 5월 광주 대표 전통시장인 양동시장 상인과 동네 부녀자들이 만들어 시민군들에게 나눠주.. 2020. 3. 17.
나눔과 연대 … 코로나19 국난 극복 광주시민이 나섰다 “달빛동맹 대구를 구하라” 광주시민 마스크 나눔·병상 연대 상가 건물주들 임대료 인하 … 모임 대신 상인 돕기 음식 포장 셀프 방역·셀프 격리 …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적극 동참 항상 그래왔듯, 이번에도 광주시민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이 위기일 때마다 주저 없이 선봉에 섰던 광주시민은 이번 ‘코로나19’ 공격에도, 그 어느 지역보다 먼저 나눔과 연대정신으로 똘똘 뭉쳐 맞서고 있다. 광주시도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위기에 빠진 대구시와 ‘병상 연대’를 맺고 부족한 병상을 나누기로 해 전국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3일 광주시와 5개 구청 등에 따르면 마스크 품절 대란 소식을 접한 광산구 주민 20여명은 최근 광산구자원봉사센터에 모여 면마스크 1500장을 제작해 광주공항과 송정역 등에서 방.. 202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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