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3

광주·전남 많은 눈에 교통사고 속출 광주·전남 곳곳에 지난 17일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사고가 속출했다. 광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영암(학산면) 9㎝, 광주 8.9㎝, 나주 8.8㎝, 장성 8.4㎝, 화순 7㎝ 등의 눈이 내렸다. 많은 눈으로 곳곳에서 사고가 이어졌다. 광주·전남 소방본부 등은 이날 오후 4시까지 발생한 눈길 교통사고만 80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했다. 17일 오전 10시께 구례군 산동면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천마터널 인근에서 10t 화물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뒤따르던 차량 1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날 사고로 차량 운전자 1명이 다치고 화물차에 실려 있던 닭 500여 마리가 도로에 쏟아져 나오면서 일대 도로가 한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같은 날 오후 2시 40분께 .. 2021. 2. 18.
광주·전남 18일까지 18㎝ 눈 광주·전남지역에 오는 18일까지 최대 18㎝의 눈이 내리는 등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5일 “서해상에서 해기차로 인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16일 오후 눈이 내리기 시작해 이 눈이 18일까지 이어지며 최대 18㎝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측했다. 이번 눈은 16일 오후께 잦아들었다가 밤부터 다시 시작돼 18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광주와 전남서부 지역에는 5~18㎝, 전남동부 지역에는 3~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16일 아침 기온이 전날 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낮아져 영하 5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16일 아침 기온은 영하 7~영하 1도, 낮 기온은 5~9도 예상되며 17일 아침 기온은 영하 8~영하 3도, 낮.. 2021. 2. 16.
태풍급 바람·한파 3~10㎝ 눈 내린다 오는 29일까지 광주·전남지역에 태풍급 바람과 강추위를 동반한 많은 양의 눈이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8일 낮 동안 강수 구름대를 동반한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을 통과하면서 전남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며 “여기에 서쪽에서 빠르게 접근하는 고기압에 의해 기압차가 커지면서 북쪽의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기상청은 찬 바람이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29일 오전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광주·전남에는 3~10㎝, 전남북부지역에는 최대 15㎝의 눈이 올 것으로 내다봤다. 기온도 뚝 떨어지면서 28일 아침기온은 영하 5~3도에 낮 기온은 7~9도 분포, 그리고 29일은 아침기온 영하 8~영.. 2021. 1. 28.
"이번 겨울 가장 추운 날씨" 연말연시 한파·대설 연말연시 광주·전남지역에 강한 추위와 함께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은 “30일부터 1월 1일까지 매우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발달한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29일 밝혔다.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5~20㎝이며, 전남서부권의 경우 3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찬 공기가 유입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눈 구름대가 지속적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고, 30일 오후부터 31일 아침까지 눈이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간 눈과 함께 추위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최고기온마저 영하권에 머물겠고, 31일 최저기온은 영하 7도 안팎으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 2020. 12. 3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