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7 한국의 매운맛 ‘고추장’으로 통한다 … 세계 규격으로 채택 한국의 매운맛이 ‘고추장’으로 세계에서 통한다. 지난 9월 24일부터 화상회의로 개최 중인 제43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고추장(Gochujang)’이 세계 규격으로 채택됐다. Codex는 소비자 건강보호 및 식품의 공정한 무역 보장을 위해 1963년 UN FAO와 WHO가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Codex 규격은 회원국 대상 권고기준으로 활용돼 국제교역 시 공인기준으로 적용된다. 이번 채택으로 ‘고추장’은 세계규격으로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게 되었다. 김치(2001년), 인삼제품(2015년)에 이어 우리나라가 제안한 세 번째 Codex 세계규격이다. 세계규격에 따라 ‘고추장’이라는 우리 고유의 명칭을 그대로 사용, 칠리소스 등과 구별되는 독자적인 발효식품으로 세계에 인.. 2020. 10. 14. 전국 흉년에도 전남 쌀 생산량 증가 올해 전남 쌀 생산량이 9개 도(道)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했다. 4년 만의 첫 증가이다. 농정 당국은 공익직불제를 도입한 첫해인 2020년산 쌀 수급은 균형 범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통계청은 최근 ‘2020년 쌀 예상생산량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올해 국내 쌀 생산량이 363만1000t으로 지난해보다 3.0%(11만3000t)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사상 초유의 긴 장마와 태풍 등 영향을 받아 쌀 생산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통계청 측은 풀이했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72만7000t으로 전체 생산량 5분의 1(20%)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충남(70만9000t), 전북(57만2000t), 경북(50만6000t), 경기(35만9000t), 경남(32만t), 충북(16만4000t), 강원(13만100.. 2020. 10. 12. 3월 14일은 ‘백설기데이’ 백설기로 사랑 전하세요 “3월14일 ‘백설기 데이’ 이모티콘 받으세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백설기 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판촉행사를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백설기 데이’는 상업적인 마케팅으로 시작된 ‘화이트데이’ 사탕 대신 ‘티 없이 깨끗하고 신성한 음식’이란 뜻을 가진 우리민족 고유 음식인 ‘백설기 떡’을 선물함으로써 쌀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쌀 사랑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 카카오톡에서 ‘백설기 데이’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관련 이모티콘 4만개를 90일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사랑의 응원메시지로 백설기 나눠요’를 주제로 ‘코로나19 방역 의료진 응원 메시지 전하기’도 진행한다. 페이스북에 코로나19 의료진·봉사자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응원 메시지와 백설기 1000개를 영남.. 2020. 3. 12.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